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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빚 2억 갚은 아들 후기(썰 모음, 욕 주의)

씨바아아아아알!!!! 빚 다 갚았다!!!!! 씨바라라린아러낭리ㅏㄴ얼씨바라라아아앙라어랑 드디어 빚 다 갚았다!!!! 오늘 월급 들어온 걸로 씨발 빚 드디어 다갚았다고!!!!!! 2억 다 갚었어!!!!!! 씨발 당장 이번달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빚부터 갚아가지고 라면만 먹고 살아야 되게 생겼지만 이번달이 마지막이다~!~!~!!!!!!!!!!$@$#%$##%@^$%# 씨발씨발 이제 씨발 진짜 이번달만 지나면 나는 자유다. 이제 더 안갚아도 된다 씹!! 다 갚았다고!!!!! 자꾸 씨발거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썅 진짜 막 북받쳐 오르고 생판 모르는 새끼들한테 내가 뭘 어쨌다고 썅욕 먹고 개새끼들아 빚 졌으면 사람도 아닌 줄 아냐 다 갚았으니까 꺼져라 개새끼들아!!ㅅㅄㅄㅄㅄㅄㅄㅂ 아빠 진짜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살..

2020.12.09

제육볶음에 환장한 남편(웃긴썰 모음)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5년 좀 넘은 여자입니다. 남편의 편식아닌 편식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제목 그대로 남편은 제육볶음을 너무 좋아해요. 그걸 넘어서 그것만 먹어요. 남편이 일요일에 고기 사다가 재놔요. 맛집가서 레시피까지 알아내서 일요일에 5근정도 재워놔요. 레시피를 구하러 가는길이 몇십키로건 몇백키로건 달려가구요. 심지어 맛있는데는 돈주고 제육을사서 먹어보면서 연구도해요..... 그랬다가 재워놓은거 월요일아침부터 줄창 구워먹어요. 밥, 제육볶음, 채소, 김치, 마늘, 고추 딱 요걸로 밥한공기 먹어요. 가끔은 두공기도 먹는데 다음날 또먹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먹구요... 국을 해줘도 나물을 해줘도 딴걸 아무리 해줘도 안처먹어요. 정말 제육이 이렇게도 좋은건지 제가 맛을봐도 맛있긴 한데 이렇게 까..

2020.12.08

장모님에게 낚여서 결혼한 썰.(웃긴썰 모음)

나는 원래 비혼주의자였음. 왜냐? 모아놓은 돈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연끊은 아버지란 사람은 내가 중학교때부터 일을 안함. 다단계만 엄청 찾아다니면서 소위 말하는 '한 탕'을 노리는, 쉽게 살려고 하는 한량이었거든. 아무튼 난 돈이 없어서 대학교도 못갔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알바시작해서 어머니, 동생 뒷바라지 했음. 그러다 군대를 다녀와보니 어머니가 참참못을 시전하시며 이혼을 선언! 나는 자연스럽게 고시원으로 독립했다. 동생은 어머니가 데리고갔고, 그뒤로 아버지랑 연 끊음. 한창 이것저것 하면서 돈 벌고 있는데, 연끊은 아버지가 내 명의로 만들어놓은 빚폭탄이 떨어짐..... 바로 신불행.... 아무튼 이후로도 난 어머니, 동생 지원하면서 돈만 벌었고 30대가 넘어가고도 그런 생활이 이어지니 여자고 나..

2020.12.07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먹습니다. (썰 모음)

안녕하세요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우연히 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끔 보다가 저에게도 드디어 이런 걸 쓸 일이 생겨서 잘못쓰는 글이지만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은 대학때 신입생과 복학생으로 만나 (큰딸에겐 미안하지만) 술김에 사고쳐서 임신하여 바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양가부모님이 결혼 허락해주셔서 휴학하고 애기낳고 바로 복학하여 학교 마치고 회사생활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긴 뒤로는 회사는 접고 딸하나 아들하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먹게된, 반대로 정확히 24년전에 술을 끊게된 계기는 바로 둘째 낳는 날 남편이 술에 취해 못왔기 때문입니다. 출산예정일 보다 일찍 나온 둘째이긴 하지만, 회사 회식때문에 당시에 삐삐를 쳐도 확인도 못하고 만취..

2020.12.06

[유튜브, Youtube] 안드로이드에서 광고없이 유튜브(Youtube) 보기 꿀 팁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유튜브' 어느새 유투브는 우리와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유튜브 영상중 길이가 긴 영상은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지 않으면 영상을 시청할 수 없습니다. 6초뒤에 광고를 스킵할 수 있지만, 요새는 2개나 되는 광고를 스킵해야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월 비용을 들여 프리미엄을 결제하면 광고를 안볼 수 있습니다. 요즘 조금 더 편리한 영상 시청을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늘었습니다. 시간이 곧 금이기 때문에, 10초~15초를 아끼는것이 곧 돈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영상 시청 도중 나오는 광고가 모두 제거되며, 동영상 다운로드가 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백그라드 재생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

일상 2020.12.05

남편 회사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쇼핑백 때문에 울었답니다.(웃긴썰 모음)

남편은 전문직 입니다. 저도 전문직이고.... 부모님들이 워낙 평범하신 분들이라 평범히 돈벌고, 대출받아 집사고, 아이들 키웁니다. 생각보다 돈 펑펑쓰고 살지 않아요. 둘다 운전해 다녀야 해서 국산 중형차, SUV타고... 명품가방도 들고 다니지 않아요. 남편은 직원 30명 정도의 직장에서 일합니다. 크다면 큰 회사네요.... 얼마전 송년회가 회사에서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12월엔 개인 약속 잡으라고 11월에 송년회를 한다고 해요) 럭키 드로우?? 라고 1명당 한개씩 선물을 마련해 와서 번호를 매긴다음 제비뽑기를 해서 나눠 갖는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각각 1만원 정도의 선물을 사고, 편지를 써오라 했다고 해요. 저는 그래도 성의 있게 주고 싶어서... 비타민 3만원정도 되는걸 마련했어요. 예쁘게 해주고..

2020.10.12

[상왕십리역 카페 맛집] 에픽에스프레소 방문 솔직 후기

카페 에픽에스프레소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1066 텐즈힐1구역 상가152동 105호 텐즈힐 아파트 단지내 상가 1층에 있다. 107동과 붙어 있다. 주차는 상가주차장에 하면 되므로 주차가능~~ 지하철은 상왕십리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주차장 팁을 드리자면 저 노란곳으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상가 주차장이 있다는점! 가게 안으로 들어가시면 저렇게 오픈되어있는 주방이 보입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서 확 눈에 들어왔어요. 내부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서 명부작성은 필수!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시 맛있는곳에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죠 ^^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점! TAKE OUT 시 1,000원 할인..!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게 1잔당 천원이라서 무시할..

맛집 2020.10.11

한국학 박사의 댓글(썰모음)

한국인들은 분명 주관이 없고, 미칠듯이 남 눈치보는 민족인게 맞기는함. 근데 비겁한 한국인들을 위한 비겁한 변명을 하자면, 우리나라는 남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을정도로 실제로 미.친.듯.이 눈치를 주는 나라다. 이건 서구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야. 눈치를 안주면 한국인들도 점점 서구사람들 처럼 직장이나 차량, 취미 등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개성이 강해질거야. 근데 사회전체가 눈치를 미친듯이 주는 상황하에서, 나혼자 깨어있다. 마이웨이다! 하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로또 당첨된거 아닌이상 한국사회 속에 어쩔 수 없이 녹아들어가야만 하니까.. 문화가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문화를 더욱더 굳혀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인 외국인, 즉 북미나 서유럽 국가에서는 개인 프라이..

2020.10.11

23살 여대생의 노가다 알바 체험기(웃긴썰 모음)

@ 23살 여대생의 노가다 알바 체험기(웃긴썰 모음) 남친이랑 헤어졌으므로 음슴체ㄱㄱ ㅠㅠㅠㅠㅠ 나는 부산에 살지만 학교는 기차를 두번이나 갈아타야하는 곳에서 유학 아닌 유학중인 올해 슴셋의 대학교 4학년인 여자임. 나는 방학 때만 부산에 내려옴 위에서는 자취를 하기 때문에 방학 때마다 방값은 내가 벌어서 감. 이번 방학은 특이한? 특별한 알바를 하는 중이기 때문에 글을 써봄ㅋㅋㅋㅋ 나는 지금 건설현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음. 사람들이 노가다라고도 함. 혹시 코킹이라고 아심? 나도 가기전에 몰랐는데, 창문 옆에 보면 실리콘이 발라져 있을꺼임. 창문 틈 사이의 바람이나 물 암튼 그런걸 막아주는 건데 그 작업을 코킹이라고함. 암튼 1월부터 어째하다 엄마 소개로 알바를 하게 됐음. 일하기 전날 사무실가서 사장님..

2020.10.10

우즈벡 기사아저씨와 소련썰(웃긴썰 모음)

7월에 우즈벡으로 봉사활동 갔다가 있었던 일임. 식료품이나 필요한 공구를 얻으려면 현지인 기사아저씨와 동행해야하는데 이 아저씨는 한국에서 고추장공장에서도 일하고 LG공장에서 십년넘게 짬을드셔서 한국어도 유창하셨고, 김치를 우리보다도 잘 드셔서 버스기사님이 김치냄새에 기절하려는 모습과는 다르게 다른 현지인들에게 츄라이츄라이까지 할 정도였음. 나는 물자책임자를 맡고있어서 아저씨와 자주 차를타고 사마르칸트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문득 소련시절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것같아 한번 물어보기로 했음. '아저씨는 소비에트 시절엔 뭐 하셨어요?' '나? 올림픽 선수였어,레슬링' '와 진짜요?그러고보니 귀가 만두귀네요' '나라에서 아파트도 주고 연금도 주고그랬어' 나는 왜 이런사람이 외노자에 운전기사 생활이나 하고있는걸까?라..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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