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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스터디 썰 (웃긴썰 모음)

은수저 천식환자 A누나 (다른 대학 다니다 수능쳐서 나이로는 사수) 빠른년생 골초 B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휴학하고 알바중) 투명인간 보살 C 피셋 합격자 A누나, B 와 함께 스터디를 하게됨. 처음 1년간은 아주 평화로웠음...... 때는 작년 12월, 스펙 공유를 하면서 사건이 생김. A누나가 친척 기업에서 일한 스펙이 있다는걸 알고 B는 부조리를 느끼며 A누나를 마음에 안들어하게 됨. A누나는 B가 담배냄새 묻히고 들어온다고 불만이 있었음..... 천식이 안좋아지는것 같다고 잔소리함. B가 "나이 많은게 유세냐, 4수해서 서울대 간것도 아니면서...." 라고 선빵을 날림. A누나는 "우리집은 여유로워서 네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너도 휴학하고 늦졸 하면서" 라고 받아침. 서로의 역린(나이/돈)을 ..

2020.08.13

[판교역 맛집] 판교역 맛집 사위식당, 낙곱새 먹은 솔직 후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2층 판교역에서 3번출구쪽으로 가시면 연결 통로가 있습니다. 그 통로로 들어가시면 건물과 이어져 있는데 그 건물 지상2층에 있습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가능하셔서 차를 가져가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가게에서 지불해줍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점심을 뭐먹을까 하다가 2층에 있는 사위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2층에 가시면 보이는 사위식당 입구입니다. 낙곱새의 정석 낙곱새란? 낙지+곱창+새우의 줄임말 입니다. 장모님의 마음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왔다는 엑스 베너가 있네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꿀팁! 사위마음 장모님 혹은 장인어른과 함께 방문하시면 20%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장인 장모님께 효도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게 이름이 사위..

맛집 2020.08.13

펜벤다졸 암을 치유하다!?(소세포 폐암)

개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동물용 구충제. 상품명으로는 파나큐어(Panacure), 옴니쿠어 가 있습니다. 파나큐어는 솔직히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수 김철민이 구충제를 먹고 폐암이 괜찮아졌다는 기사 및 글이 돌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산것으로 예상됩니다다. 금액도 엄청나게 높아졌고, 구하기도 엄청나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대체제품으로 옴니쿠어를 구해서 먹었습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도 드시고 있으신건 옴니쿠어 입니다. 펜벤다졸의 기생충 제거 원리는 장내에서 당의 흡수를 막아 기생충을 굶어죽이는 원리입니다. 동물 대상으로는 수십년째 안정성을 인정받아 자주 쓰이고 있었습니다만, 더 좋은 구충제들이 나오면서 잘 사용하지 않게된 약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조 티펜스 라는 사람이 펜벤다졸과 비타민E, 커..

암 투병 2020.08.12

여친 사촌언니와 크게 싸웠습니다. 이별할거 같아요.(웃긴썰 모음)

우선저는 30 여친은 31 사귄지는 270일쯤 되었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까지 이야기가 오가던 사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여친 부모님과 왕래가 있었고, 특히 어머니가 저를 많이 이뻐하셔서 거의 매주 주말 여친집에서 밥도 먹고 하루이틀 자고 가거나 이전 여행에는 다같이 계곡으로 여행까지 다녀오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여친에게는 친하게지내던 35살 사촌언니가 있었고, 9월달에 결혼한다며 곧 여친의 형부될사람과 함께 같이 저녁 자리가 생겼습니다. 여친이 먼저 사촌언니 성격이 지랄맞으니 조심하라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저, 여친, 여친어머니, 여친동생, 사촌언니, 사촌언니남친(곧 형부될사람), 이렇게 총 여섯명이 저녁식사를 하였..

2020.08.12

일진한테 쳐맞은 주갤럼.(웃긴썰모음)

내가 중3때 학교가 일찍 끝나서 친구랑 동네 공원에서 운동을 했는데 실업계 양아치 두명한테 뺨 쳐맞고 삥뜯겼음. 친구랑 ㅆ1발, ㅆ1발 거리면서 우리집 왔떠니 당시 21살 우리 친형이 집에 있길래 꼰질렀더니 얼굴 존나 무섭게 변하면서 그새끼들 존나 팬다고 우리아빠 목검들고 어딨냐고 하더라. 공원에 있다고 하니까 푸마 추리닝 입고 진짜로 목검 들고 갔는데, 그 양아치 새끼들 담배 피우고 있더라. 우리형이 " 쟤네야?" 하더니 일로 오라고 소리침 내 뺨때린 새끼가 나랑 내 친구 알아보고 "어디서 십새끼를 데려왔냐" 이러면서 웃더니만 우리형이랑 갑자기 존나 치고받고 싸우더라 근데 시발 1대1인데 형이 진짜 개쳐맞음;;;;;;;;;;;;;; 21살인데;;;;;;;; 목검은 왜 가져왔는지 시발 목검은 바닥에 뒹굴..

2020.08.11

[일산 후곡 맛집] 후곡 학원가 쌀국수 맛집 스몰하노이(Small hanoi) 방문 솔직 후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2 일산 후곡 학원가에 있는 스몰하노이(Small hanoi)를 방문했습니다. 일산역에서 도보로 약 7분정도 이고, 차량 이용시 근처에 갓길 주차가 가능합니다.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 후곡에서 많이 방문했었던 스몰하노이에 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갔었던 곳인데,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가오는 날이라 뜨끈한 베트남 쌀국수의 국물이 생각나서 갔습니다~~ 내부는 약간 베트남 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조명도 아늑하게 되어있습니다. 테블이블식으로 되어있어서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됩니다. 편안~! 내부 자리 배치 입니다~! 냉방이 정말 잘되서 비오는날이었는데 습하지 않고, 조금 쌀쌀했어요. 천장에는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놓고 조명을 설치해놨더라구요 ㅎ 신기해서 ..

맛집 2020.08.10

중소기업 꼰대 썰.SSUL (웃긴썰 모음),(욕주의)

실제로 일을 시작하고 나니까 이틀만에 내눈에 그 회사의 바닥이 드러다는데 직원이라고 7명뿐인 벼룩꼬추만한 일반 대리점이었음. 그냥 대갈통수에 맞춰서 직책 하나씩 꼬깔콘처럼 끼워놓은거였다. 본부장이 다마스타고 도라이바들고 거래처 돌아다니면서 최전방에서 쳐 깎이더라. 그럴라면 그냥 돌격대장이라고 부르지 무슨 얼어뒈질 본부장이야. 본부가 어디있다고. 탱커라고 해도되겠다. 하여튼 이 회사의 현란함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데 기기장비 한대 설치해주고 오는 작업을 할때 다른회사에서는 그냥 계약서 하나 쓰고 땡이었음. 근데 여기 전능한 오딘새끼는 사무직원이 처리해야할 모든 서류작업을 기술사원들에게 분배해놔서 뭐하나만 떤져주고와도 수기로 만들어제낄 아날로그 서류들이 있었다 (입/출고 등등등등) 하루에 일정이 ..

2020.08.10

회사 직원 처자가 카풀을 요청합니다 ㄷㄷㄷ(웃긴썰 모음)

이번 이야기는 총 4편(1,2,3편 및 번외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1편. 차 없는 처자 직원이 저희집 근처에 살아요 지금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급 증가하는데 안그래도 요즘 사람들 마스크를 안써서 대중교통 타고 다니기 너무 불안하다고 카풀을 요청하네요 기름값은 주유해서 영수증 보여주면 거기에 반값 현찰로 주고 매일 아침 커피 사준데요. 어쩌죠? 카풀 할까요? 막 이쁜건 아니고 남친 없는 솔로인데 옷 스타일이 치마만 입는 사람이라 부담도 되고... D.....ㅋ..... 아닙니다 아무튼 어쩌죠 당분간 태워 줘야하나요???? 2편.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출퇴근을 편하게 하고 조용하게 하고싶다. 그리고 카풀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서로 약속도 잘 지켜야 하는데, 분명 싸움날게 뻔하니 나쁜 감정 만들고 ..

2020.08.09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조국 관련주, 조국 대장주, 조국 테마주 TOP2

서울대학교 교수, 전 법무부장관 조국 관련주에 대해서 포스팅 합니다. 대한민국의 법학자이자 제 66대 법무부장관 이었습니다. 친문 핵심 인사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부장관 임명 과정 및 재직 중에 조국 사태라 불리는 여러 사건이 일어났으며, 법무부장관 퇴임 후에는 그의 지지자들이 열린민주당과 조국수호당을 창당했습니다.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소되어 재판 중입니다. 현재 서울대 교수직도 직무정지를 받은 상태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2017년 5월 11일 ~ 2019년 7월 26일 제66대 법무부 장관 2019년 9월 9일 ~ 2019년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이 되면서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정말 많은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를 조국 사태라고 합니다. 조국..

학교에서 숭어회 떠먹은 썰(웃긴썰 모음),(욕주의)

내 인생의 황금빛 피날레는 초딩때가 아니었나 싶다. 요즘 말로 ㅆㄱㄴㄱㄴ ㅂㅂㅂㄱ 이런 좆논리로 사고를 치기 일쑤였는데, 한 번은 기술 가정 시간에 가정 요리인가? 무슨 팀별로 요리를 만든다고 4인 1조로 팀을 짜서 당일까지 의논해서 주제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하라고 했음. 보통 이런 팀별류의 매칭은 좆목 위주로 맺어지는 시스템이라서 나 또한 오성과 한음처럼 진득하게 붙어 다니던 부랄친구들이랑 팀을 결성했음. 네명이서 각자 책상을 도킹해서 메인 요리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에 특A급 병신 새끼 하나가 유사 아르키메데스처럼 그거! 그거!! 하면서 흥분하더라. 그러더니 기막힌 요리 주제가 떠올랐다면서 구구절절 설명을 해주더라. 본인이 아빠랑 낚시를 자주 가는데, 최근에 회 뜨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내일 요리 주제..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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