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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이야기 22

일진한테 쳐맞은 주갤럼.(웃긴썰모음)

내가 중3때 학교가 일찍 끝나서 친구랑 동네 공원에서 운동을 했는데 실업계 양아치 두명한테 뺨 쳐맞고 삥뜯겼음. 친구랑 ㅆ1발, ㅆ1발 거리면서 우리집 왔떠니 당시 21살 우리 친형이 집에 있길래 꼰질렀더니 얼굴 존나 무섭게 변하면서 그새끼들 존나 팬다고 우리아빠 목검들고 어딨냐고 하더라. 공원에 있다고 하니까 푸마 추리닝 입고 진짜로 목검 들고 갔는데, 그 양아치 새끼들 담배 피우고 있더라. 우리형이 " 쟤네야?" 하더니 일로 오라고 소리침 내 뺨때린 새끼가 나랑 내 친구 알아보고 "어디서 십새끼를 데려왔냐" 이러면서 웃더니만 우리형이랑 갑자기 존나 치고받고 싸우더라 근데 시발 1대1인데 형이 진짜 개쳐맞음;;;;;;;;;;;;;; 21살인데;;;;;;;; 목검은 왜 가져왔는지 시발 목검은 바닥에 뒹굴..

2020.08.11

중소기업 꼰대 썰.SSUL (웃긴썰 모음),(욕주의)

실제로 일을 시작하고 나니까 이틀만에 내눈에 그 회사의 바닥이 드러다는데 직원이라고 7명뿐인 벼룩꼬추만한 일반 대리점이었음. 그냥 대갈통수에 맞춰서 직책 하나씩 꼬깔콘처럼 끼워놓은거였다. 본부장이 다마스타고 도라이바들고 거래처 돌아다니면서 최전방에서 쳐 깎이더라. 그럴라면 그냥 돌격대장이라고 부르지 무슨 얼어뒈질 본부장이야. 본부가 어디있다고. 탱커라고 해도되겠다. 하여튼 이 회사의 현란함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데 기기장비 한대 설치해주고 오는 작업을 할때 다른회사에서는 그냥 계약서 하나 쓰고 땡이었음. 근데 여기 전능한 오딘새끼는 사무직원이 처리해야할 모든 서류작업을 기술사원들에게 분배해놔서 뭐하나만 떤져주고와도 수기로 만들어제낄 아날로그 서류들이 있었다 (입/출고 등등등등) 하루에 일정이 ..

2020.08.10

회사 직원 처자가 카풀을 요청합니다 ㄷㄷㄷ(웃긴썰 모음)

이번 이야기는 총 4편(1,2,3편 및 번외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1편. 차 없는 처자 직원이 저희집 근처에 살아요 지금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급 증가하는데 안그래도 요즘 사람들 마스크를 안써서 대중교통 타고 다니기 너무 불안하다고 카풀을 요청하네요 기름값은 주유해서 영수증 보여주면 거기에 반값 현찰로 주고 매일 아침 커피 사준데요. 어쩌죠? 카풀 할까요? 막 이쁜건 아니고 남친 없는 솔로인데 옷 스타일이 치마만 입는 사람이라 부담도 되고... D.....ㅋ..... 아닙니다 아무튼 어쩌죠 당분간 태워 줘야하나요???? 2편.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출퇴근을 편하게 하고 조용하게 하고싶다. 그리고 카풀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서로 약속도 잘 지켜야 하는데, 분명 싸움날게 뻔하니 나쁜 감정 만들고 ..

2020.08.09

학교에서 숭어회 떠먹은 썰(웃긴썰 모음),(욕주의)

내 인생의 황금빛 피날레는 초딩때가 아니었나 싶다. 요즘 말로 ㅆㄱㄴㄱㄴ ㅂㅂㅂㄱ 이런 좆논리로 사고를 치기 일쑤였는데, 한 번은 기술 가정 시간에 가정 요리인가? 무슨 팀별로 요리를 만든다고 4인 1조로 팀을 짜서 당일까지 의논해서 주제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하라고 했음. 보통 이런 팀별류의 매칭은 좆목 위주로 맺어지는 시스템이라서 나 또한 오성과 한음처럼 진득하게 붙어 다니던 부랄친구들이랑 팀을 결성했음. 네명이서 각자 책상을 도킹해서 메인 요리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에 특A급 병신 새끼 하나가 유사 아르키메데스처럼 그거! 그거!! 하면서 흥분하더라. 그러더니 기막힌 요리 주제가 떠올랐다면서 구구절절 설명을 해주더라. 본인이 아빠랑 낚시를 자주 가는데, 최근에 회 뜨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내일 요리 주제..

2020.08.08

뷔페 알바가 본 빌런 썰 (욕주의, 웃긴썰모음)

1. 한그릇 밖에 안먹었어요 빌런 한그릇 밖에 안먹었으니, 뷔페 9,000원을 다 못내겠다는 고객 결국 우겨서 3,000원만 내고감.... 2. 옆에 피씨방? 도박장 빌런 11시에 문열때 9,000원 내고 아침을 먹음. 3시에 와서 잠시 나갔다 왔다고 점심을 먹음. 9시 마감전에 야식을 까지 먹음. 심지어 매니저한테 좀 일찍 열어야지!!!!!!!!!!! 라며 노오오오오오력이 드립침ㅋㅋㅋ... 3. 커피 빌런 돈내고 커피만 계속 가져가서 마심 무슨 뜻이냐면, 뷔페 커피를 텀블러에 조오오오온나 담아가서 다 떨어지면 커피만 마실꺼야 하면서 3,000원 주고 리필해감. 4. 외상 빌런 자주 오니까 오늘만 외상해달라는 빌런 근데 못해주는 이유가 있었음...... 이유는 글 끝에서 알려줌....... 5. 성희롱 ..

2020.08.05

어느 유부남의 사내에서 시작된 결혼 썰 (썰 모음)

@ 어느 유부남의 사내에서 시작된 결혼 썰 (썰 모음) 와이프랑 나랑 4살 차이임. 처음엔 직장 동료로 만남. 본인 입사 2년차쯤에 우리부서 신입으로 들어옴 근데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회사에 있는 미혼 남자사원들은 다 들이대더라 ㅋㅋㅋ 들이대는건 그러려니 했는데 얘가 다른부서 애들이랑 매날 노가리 깐다고 일을 개같이 했음. 한두번은 걍 넘어갔는데 계속 그러니까 나도 개빡치더라 그래서 내가 저는 XX씨 사생활은 전혀 상관안하지만 회사에 나온 동안엔 회사일에만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나름 정중하게 말했는데 쳐울더라 ㅋㅋㅋ 근데 그걸 우리부서 과장이 봄 난 졸지에 여자갈궈서 울린 개새끼됨 ㅋㅋㅋㅋ 상사들은 쟤 일못하니까 니가좀 하라고 하면서 맨날 나 야근시킴 그렇게 6개월 하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

2020.08.02

자신감 쩌는 고백남

내 친구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자주 오는 손님은 좀 낯이 익잖아? 그중에서도 너무 특이하고 웃기게 생긴 손님이 있는데, 맨날 오는거야 근데 그냥 그러려니 했대 암튼 근데 얘가 알바끝나고 집가려고 카페에서 나왔는데 뒤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 어깨를 치더래 그래서 뒤돌아 봤더니 그 웃기게 생긴 손님이었음 ㅋㅋㅋ 내 친구가 순간 웃음 터질려는거 참으면서 "누구세요?" 이러니까 "알바 끝나셨어요?" 이러더래 그래서 친구가 "네 ~ 끝났어요" 이랬음. 그 남자가 "아.. 뭐좀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러더래 그래서 내 친구가 "아 뭐 찾으세요? 그럼 카페 들어가셔서 카운터에 있는 알바생한테 찾으시는거 설명하시면 알려줄꺼에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대 근데 그 남자가 "그 알바생한테 주문하면 안되는 거..

2020.07.30

버거킹에서 아싸같은 알바봄.

버거킹에서 주문하려고 기다리다가 내 차례가 온거. 직원 : 어떤 메뉴로 주문하시겠어요? 나 : 그 골("그쪽이 골라주세요" 라는 뜻) 얼굴좀 반반하게 생겼길래 당연히 인싸인줄 알았지 근데 아싸처럼 못알아 먹더라 ㅋ 직원 : 네? 나 : 그쪽이 골라달라는 뜻이에요. 유행하는 줄임어인데 못알아 드셨구나? 직원 : (긁적긁적, 엉기적 밍기적)아...........네................ 나 : 뭐가 맛있나요? 직원 : 요즘 머쉬룸 와퍼나 몬스터 와퍼가 잘 팔려요. 나 : 골("골라주세요" 라는 뜻) 직원 : 취향 차이라 잘 모르겠네요.... 좋아하시는.. 나 : 자신 없으세요? 직원 : 네?.....음.... 새로나온 몬스터 와퍼로 드시는건 어떠신가요? 나 : 그 주("그걸로 주세요"라는 뜻) 직원 :..

2020.07.29

윗집 러시아 여자랑 썸탄썰.

오피스텔로 이사온지 2달 정도 됐는데 층에 4호까지 있음. 저녁에 퇴근하고 편의점에서 과자좀 사고 집 앞에서 담배 태우면서 웹툰보는데 내 앞으로 검은색카니발 한대가 쓱 오더니 러시아 여자 두명이 내리는거임. 카니발이길래 직업여성 이구나 하고 보고있었음. 키는 둘다 컸는데 170초반 쯤 되려나 아무튼 우리건물로 올라갔음. 속으로 담배빨면서 오..두명씩이나? 하고 계단불빛 봤는데 우리집 윗층에서 멈추는길래 그러려니 했음. 그리고 나도 집으로 간 다음에 대충 씻고 밤에 쓰레기 버리는 편이라 슬리퍼 끌고 나왔음.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어서 좀 힘들었음. 근데 윗층에서 러시아어 쏼라쏼라 하면서 한명이 내려오는거임 옷차림이 크록스 슬리퍼에 엄청 짧은 반바지입고 가슴파인 헐렁한 맨투맨? 입고 내려오고 있었음. 머리색은..

2020.07.28

아내가 처제한테 잘해주지 말라는 이유....

@ 아내가 처제한테 잘해주지 말라는 이유.... [아내] 자기야 수미한테 전화 안왔어? [남편] 처제한테? 안왔는데 왜? [아내] 아직 전화 안했나보네 [남편] 무슨일이야? [아내] 아니야 [남편] 그러지말고 말해봐 [아내] 아니그냥 수미가 자기하고 나한테 뭐 부탁하려고 그러는거 같던데 [남편] 뭐? [아내] 아니혹시 수미가 자기한테 연락해서 부탁하면 안된다고 하라고 하려고 [남편] 뭔지 알아야 안된다고 하든지 말든지를 하지 [아내] 그게...수미가 이번에 어학연수가잖아 [남편] 어 그래서? [아내] 아무래도 비용 드는데 돈이좀 모자라서 도와달래 [남편] 그래? [아내] 근데 안 도와주려고 [남편] 왜? 나야 잘 모르겠지만 자기가 살림하니까 혹시라도 여유 되면 도와주자 [아내] 약간 정도 여유는 되는데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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