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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8

6년을 일한 회사 퇴사 그 이후 (웃긴썰 모음)

@ 6년을 일한 회사 퇴사 그 이후 (웃긴썰 모음) 6년을 한 회사에서 일을 했어요 대리로 입사를 했고 퇴사도 대리로 했네요. 진급때마다 내년에 내년에.. 난 왜 내년이고 들어온지 1년된 ㅅ끼는 과장달고 들어온지 3년된 ㅅ끼는 차장을 달아주는거지... 6년동안 매달 월말마다 야근을 했고 그게 연말이든 명절전이든 상관없이 야근을 했어요. 월말에만 야근이 아니라 한달에 반은 야근이었네요. 내자리는 뭐 아무나 데려다 할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겠지. 휴가를 내도 노트북으로 업무 봐주고 다른팀 팀장님들이 요청하는 자료도 다 해줬어요.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했으니까.. 근데 이번에도 진급을 못하니까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내년에 해준다고 회사사정이 안좋으니까 그 회사사정이 안좋은걸 왜 나한테만 적용하는건지 너무 짜증..

2021.11.01

최근 직장인들 사내 분위기 (재밌는 썰 모음)

@ 최근 직장인들 사내 분위기 (재밌는 썰 모음) 수십대일 경쟁률인 9급 초봉이 연2500이고 대기업 초봉이 연4000선인데, 집값이 몇년새 10억15억이 오르다보니 건실한 직장인의 1년 소득인 4000만원 이라는 숫자를 들었을 때 돈이 돈같이 안느껴짐. (일년 직장생활 하려면 어떤 우여곡절을 겪는지 다들 알거임 드라마 몇편 찍는거지) 예전엔 연말 성과급 900만원 나와도 와!씨 이걸로 뭐하나 기쁨에 잠도 못잤는데 (계좌만 열번 넘게 쳐다보다 끌어안고 잠들었음 뿌듯해서). 한달에 집값이 2~3억씩 움직이는 이 아사라판에서 요즘은 몇백만원 체감이 그냥 지갑에 들어있는 지폐 쪼가리 같음. 특히 회사에서 들어온 돈은 더더욱. 직원들도 성과급 보너스 수당 큰 관심이 없음. 얼만지도 모르고 그냥 다 이체해서 바로..

2021.09.26

40살 아재의 회사 사용기 (재밌는 썰 모음)

@ 40살 아재의 회사 사용기 (재밌는 썰 모음) 회사원으로 19년동안 회사를 사용해본 리뷰입니다. 1.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거니까 한번만 더 말할게요.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윗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한때 열심히 회사의 뜻이 나의 뜻인 것처럼 산적도 있습니다만 그런 회사에서 해고 당했습니다. 전 그때 깨달은 거였어요. 그냥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맡은바 일에 충실하는것 이상으로 충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무능해 보이는 선배사원들이 나의 미래다." 역시 중요한 거니까 한번 더 말합니다. "무능해 보이는 선배사원들이 나의 미래다." 한심해 보이는 고참 차장 부장들의 과거를 알아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부서 에이스였던 사람들도 있고요...

2021.09.24

부장님한테 콘돔 사달라 했어.. (재밌는 썰 모음)

@ 부장님한테 콘돔 사달라 했어.. (재밌는 썰 모음) 그저께 늦게까지 우리팀 야근했는데 어제 아침 출근하려고 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픈거야. 그런데 내 영양식인 타이레놀이 없 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부장님이 계시더라고, 솔직히 인사 안하고 그냥 모르는척 하고싶었는데 딱 눈이 마주쳐벌임 ㅋㅋㅋㅋ 인사를 하고 타이레놀을 고르고 카운터에 오니 부장님이 담배를 계산하고 있었어. 그러더니 부장님이 "올려요. 사줄께요" 하시는거 감사합니다 하고 얼른 계산대에 타이레놀을 올렸어. 근데 타이레놀이 아니더라고. 난 근데 멍때리느라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가만히 있으니 부장님이 "아침부터 이걸 사?" 난 당연 타이레놀인줄 알고 "제 생활 필수품 입니다" 하고 카운터를 보니깐 콘돔이더라고... "아뇨! 뭐야이거!" 너무 놀래..

2021.09.14

가족경영 중소 16년 다니다 여직원과.. (재밌는 썰 모음)

@ 가족경영 중소 16년 다니다 여직원과.. (재밌는 썰 모음) 학원에 책찍어서 보내주고 수수료타먹는 직원수 4명 중소다. 사장밑으로 직원세명이 딸둘 아들하나 그리고 나임. 아들놈은 스무살때부터 들어와서 일하다가 5년일하고 군대감. 무슨 수료식인가 ㅈ같은거 사장이 가자해서 남의 가족여행도 따라감. 딸둘은 아주그냥 빼빼마른 해골바가진데 나이먹을수록 꾸미는게 늘더니 봐줄만해지더라 어쨌든 아들놈 제대하고 회사가 돌아가는풍경은 사장이작업따옴 -> 딸 둘이서 사이즈,단가, 겉표지만듬 -> 아들놈이기계 돌림 -> 내가배달. 월급은 수익분배구조라 많이 받을땐 400에서 500 수능끝난 11월 같은경우엔 적게는 70만원까지도 받아봤음. 대충 연봉이 4천초반이라고 보면됨, 배달차는 회사차고. ㅈ같은점 나열해보자면 아들놈..

2021.09.12

입사 55일만에 해고된 신입사원 썰 (웃긴썰 모음)

입사 55일만에 해고된 신입사원 썰 (웃긴썰 모음) 입사 1일 차 ☞ 회사 임직원 인사 후, 점심을 먹고 차 량 인수, 오후에 법인 카드 수령 한 후에 퇴근. 입사 2일 차 ☞ 회사 출근 조회의 영업(납품 보냄) 점심 카드 사용 현장 퇴근, 저녁 8시 반 종로 탑클라우드 법인 카드 결제 23만 8천 원 금액 나옴. 입사 3일 차 ☞ (경리 담당자가 신입사원을 호출.) 경리가 신입사원에게 카드 사용 용도 추궁. 신입사원, “여자친구와 취업 축하기념으로 첫 식사를 했습니다.” 증언함. 경리 담당자 법인 카드 용도 외 사용에 따른 현금 입금 지시함. 신입사원, 경리담당자에게 “23만 8천 원어치 점심 안 먹겠습니다” 발언. 이때부터 주의할 인물로 찍힘. 입사 15일 차 ☞ 과실 70%의 차 사고를 냄. 견적 ..

2021.07.21

회사 잘생긴 후배 카톡 보고 현타 온 썰 (썰 모음)

친해진 회사 후배가 있는데 키가 185 정도 되고 팔다리가 시원시원합니다. 정준하나 운동선수 처럼 큰게 아니라 얄상하게 크고, 얼굴이 조막막한 친구죠. 어깨도 넓구요. 옷도 잘입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머리숱도 많구요. 얼굴이 막 잘생긴건 아니지만,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요새 좀 그 친구와 가까워져서 어제 술을 한잔한게 되었고, 이런저런 얘기까지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던 중 우연히 그 친구의 카톡창을 보게되었어요. 보려던 건 아니고, 그냥 그 친구가 카톡을 확인한다고 카톡 창을 열었던 것을 무의식적 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참 놀랍더군요. 첫번째 대화방부터 핸드폰 화면 가득 전부 다른 여자였습니다. 각기 다른여자들한테 온 메세지 들이었는데 그친구가 읽지를 않고 있던군요. 대부분 "오빠..

2021.06.15

퇴사 예정자를 건드리면 안되는 이유... (웃긴썰 모음)

2주 뒤에 퇴사 예정자인 3년차 평사원 A 와 7년차 과장 B 사이에 오늘 오전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실화. 이야기 하기전에 약간의 배경설명을 하자면 A와 B는 평상시에 그렇게 사이가 많이 좋지는 않았음. B의 말투때문에 A가 열받는 경우가 많았었음. A는 운동을 평소에도 해서 덩치가 좋았음. 유도도 몇년하고 복싱도 몇년했다고 들음. B는 그냥 배나온 아재 ㅋㅋ 이제 실화들어감 ㅋㅋ B가 전화 한통 받더니 갑자기 짜증난 목소리로 "A! 이리와봐" 소리침. 3년차 A가 뭔일인가 싶어서 가니까 B가 "일을 어떻게 하길래 장비팀에서 전화가 와?" 영문 없이 소리치니 A가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함. 근데 여기서 B가 엄청 비꼬는 목소리로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 이지랄 하며 되묻고 "야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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