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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모음 121

부모님께 의대 합격했다고 구라친 아들 (재밌는 썰 모음)

@ 부모님께 의대 합격했다고 구라친 아들 (재밌는 썰 모음) 생각해보면 ㅈ나 ㄱㅅㄲ 였음. 고3때 수능실패 의대 가겠다 큰소리 뻥뻥 쳐댔지만 현역 수능 2등급으로 ㅈ망. 가나다군 전부.. 의대 넣고 당연히 다떨어짐. 재수행 재수하는 내내 모의고사는 ㅈ나 퍼펙트. 제일 못했던게 재수학원 빌보드 30등. 근데 또 수능에서 똥쌈. 근데 집에 구라침. 모의고사 나오는대로 잘 봤다고 또 의대 3개 다 써서 다 떨어짐. 수능성적표랑 합격발표 포토샵으로 조작함. 부모님 보여드림 ㅈ나 조마조마했음 들킬까봐. 근데 좋아하심. 그때 우리집 인터넷 랜선 내가 가위로 자르고 인터넷 안되니 피씨방 가서 찍어오겠다 뻥치고 저질렀던 대담한 거짓말. 그리고 마치 정말 의대 합격한것처럼 새터도 간다하고 구라치고 피씨방에서 2박3일 겜..

2021.09.25

강원랜드 전당포 썰 (재밌는 썰 모음)

@ 강원랜드 전당포 썰 (재밌는 썰 모음) 우리나라에 95퍼센트가 안가봤지만 나머지 5퍼센트는 수없이 계속 방문하는 이상한 지역이 있음. (현재까지는) 갓한민국 유일의 도박천국이자 합법인 강One랜드임. 라스베거스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작고 경제규모도 비교가 안되지 그래도 도박의 경제적 규모?는 대단해서 나름 들어가기만해도 강원랜드자체는 미니 라스베거스처럼 나름대로 화려하게 지어놓음. 문제는 강원랜드의 근처 시외만가도 섬뜩할정도로 전당포, 사채, 각 종 매매 업체들이 줄줄히 서있음. 흔히말하는 제일 남겨먹기쉬운 장사는 장기매매등 막장 그자체인 불법매매>>>>듣도보도못한 이자율 7~80프로 불법대출 >>>>3금융업>>>>>>>>>>>>>> 전당포 >>>>>>>>>>>>>>>>>>>>>>>>>>>>>> 일반..

2021.09.19

강간당한 딸의 복수를 감행한 럭비선수 아버지 (재밌는 썰 모음)

@ 강간당한 딸의 복수를 감행한 럭비선수 이야기 (재밌는 썰 모음)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2년전 은퇴한 럭비스타 출신의 요셉은 지금껏 살아온 필드를 떠나 보다 자신의 가정에 충실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 그의 결심에 팬들은 따뜻한 격려와 함께 그를 배웅 해주죠. 그렇게 럭비를 떠나 가정에 충실하던 요셉에게 어느날 거대한 비극이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지난달, 자신의 10살짜리 딸이 7명의 남자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한것입니다. 더욱이 비극적인 것은, 딸아이가 그렇게 집단 강간을 당한 것도 모자라 그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 되어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수는 전세계 에이 즈환자의 2/3에 달합니다. 남아공 역시도 예외는 아니라 전 인구의 1/100이 넘는 숫..

2021.09.17

자영업자들중에 고혈압환자가 많은 이유 (재밌는 썰 모음)

@ 자영업자들중에 고혈압환자가 많은 이유 (재밌는 썰 모음) 1. 손님이 주방 뒷문 앞에다가 똥싸고 도망갔음. 아. 아 C발 아. 진짜. 평소에 자주오는 할아버지인데 올때마다 기침 개크게하고 아무 테이블 휴지나 뽑아쓰고 아무튼 좀 문제가 많았음. 근데 이런식으로 빅엿을...? 같이왔던 할아버지에게 그 할아버지 행방을 물었음. 왜그러냐고 물어보길래 "니친구가 똥싸고 도망갔다" 라고 할 수가 없어서 "할아버지 친구분이 가게 뒤에 똥을 싸고 행방이 묘연해지셨어요" 라고 했다. ....그게 그거잖아 ᄊ팔 생각해보니까... 더 큰 문제는 대충 보내고나서 의자를 정리하는데 아 진짜 아 ᄊ팔 의자에도 지리고 갔음. 덕분에 의자하나 버림 ^^; ᄒᄒ;;;ᄏᄏ;; 2. 대충 점심장사 마무리하고 있는데 할머니 오심. 탕 ..

2021.09.16

펠리세이드 계약했는데 영업사원이 제네시스를 타고옴. (재밌는 썰 모음)

@ 펠리세이드 계약했는데 영업사원이 제네시스를 타고옴. (재밌는 썰 모음) 코로나 여파 때문에 애기랑 어디가지도못하고 차박이라도 갈겸해서 펠리세이드 사려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상담받았는데 만족하는 서비스 주는 영맨이랑 쪼인해서 계약서 작성하러 오기로 했고 저는 업무보면서 영맨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제 사무실이 1층 주차장쪽에 있어서 후딱 계약하고 밀린 업무보려고 영맨 기다리는데 외부차량 올만한곳이아닌데 제네시스 한대가 주차장에 들어오고, 계약하기로한 영업사원한테 연락이와서 휴게실 위치 알려주는데 차에서 내린사람이 휴게소로 와서 전화를하더라구요. 마침 그전화 받고 휴게실에서 영맨만나고 계약을하는데 타고온 gv80이 자꾸 거슬리 는겁니다. 나는 30후반다되가서 펠리중옵 큰맘먹고 구매하는건데 30대 초반같은..

2021.09.15

화장실에서 500만원 주운 썰. (재밌는썰 모음)

화장실에서 500만원 주운 썰. (재밌는썰 모음) 어제 밥먹으러 갔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휴지걸이 위에 번쩍번쩍한 장지갑이 하나 놓여있길래 봤더니.. 웬 조폭같이 머리가 짧고 우락부락한 주민등록증에, 5만원 신권 100장이 들어있었음.. 화장실에서 일보는데 5분 정도 걸리니까... 찾으러 오겠지 했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잠시 기다리다가.... 밖을 나왔는데 참 갈등되는거임. 장시간의 마음의 고민을 접고 파출소로 감ㅋㅋㅋㅋ 가서 설명하고 연락처와 이름 적고 가려고 하는데, 옆에서 통화하던 여순경이 나보고 '잠깐만요...' 하는거임. 지금 그 지갑 분실자가 연락와서 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라고.. 법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으니까 잠깐만 계시라고 해서 좀 멋쩍었지만 기다렸다? 5분정도 있으니까 느긋하게..

2021.07.03

이혼 4년차 입니다. (썰 모음)

이혼 4년차 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춥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키우지 않아 아무도 반겨주는이 없습니다. 집에 온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아뭄런 소리도, 소음조차도 없습니다. 그 흔한 층간소음조차 사치입니다. 혼자 살기엔 쓸데없이 큰 집에 보일러를 켜기도 뭐해서 집에 오자마자 안방에 샤오미 히터와 침대 위 온수매트를 켜고, 적막한 집이 속상하게 느껴져 잔잔한 음악을 틉니다. 신나는 음악은 틀지 않습니다. 따뜻하다 못해 데일듯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나와 바디로션도 열심히 바르고, 아무도 맡아주는 이 없지만 일부러 향기나는 스킨, 로션을 발라 봅니다. 등에 바디로션을 혼자 바를때마다 외로움이 문득 찾아옵니다. 손이 닿지 않는곳은 저의 마음처럼 말라비틀어진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다이어리에 하루를 ..

2021.07.01

금수저 남자와 과외 누나 썰 (썰 모음)

금수저 남자와 과외 누나 썰 (썰 모음) '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지내셨고, 할머니는 동네에서 유명한 부자가문이셨다고 한다. 아빠는 할아버지와 큰아빠가 세운 기업체를 함께 운영했다. 엄마는 아빠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금전적 이유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본 기억도, 돈에 쪼들려 무언가를 포기해 본 적도 없었다. 하고싶은 것들은 모두 할 수 있었다. 부모님은 아들이 대학에 갔으니 뒤편에 아파트를 한채 사주셨고, 타고다니라며 삼지창 브랜드의 자동차를 사주 셨다. 용돈도 풍족했고, 걱정도 없었다. 어느덧 인생이 너무 루즈해졌었다. 아둥바둥 살지 않아도 모든게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남들은 연봉 1억 2억 받으려고 안간힘을 쓴다는데, 나는 '이미 계좌에 남들의 수년치..

2021.06.30

호주 한국 교민 사이에 골때리는 사건 썰 (썰 모음)

호주 한국 교민 사이에 골때리는 사건 썰 (썰 모음) 여자회원들만 가입할수 있는 호주 특정 지역 교민카페서 벌어진 일임. A라는 사람이 개인간 환전을 위해 B와 접촉. (둘은 서로 모르는 사이) 조건이 안맞아 처음엔 거래 불발. 그러나 사정이 급한 A가 다시 B에게 연락해서 일부 금액만 환전하기로 하고 B의 계좌로 송금. 그러나 B에게서 돈이 입금이 안되고 연락이 안되자 B에 대해 수소문 그 결과 B는 이전에 환전사기등으로 교민 사회에서 유명한 인물이란걸 알아냄. 빡친 A는 카페에 B에 대한 실명은 물론 B의 남편 C의 사진까지 올리며 교민들의 제보를 구한다는 글 올림. 이전에 피해를 본 사람들이나 사정을 아는 회원들로부터 쪽지 등으로 제보 터짐. 알고보니 B의 남편도 이 바닥에서 사기와 아동폭력 등으로..

2021.06.29

업소에서 일했던 친구가 시집을 너무 잘가요 (썰 모음)

업소에서 일했던 친구가 시집을 너무 잘가요 (썰 모음) 올해 30살인 여자입니다. 친구중에 업소 일했던 애가 있어요. 고딩때 친구고 같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저 포함해서 4명인데 업소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모두 알아요. 친구 외모는 원래 그냥그랬는데, 고딩때 쌍수하고 대학가서 필러넣고 살짝 손보더니 정말 엄청 예뻐졌어요. 약간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피부도 좋아지고, 귀티가 난다고 할까요. 자기관리도 좀 열심히 하는것 같더라구요 헬스장 다니면서 몸매 관리도 해서 몸매도 참 좋아요. 그리고서 이것저것 알바하다가 한번 업소일을하더니 다른일 못하겠다고 본격적으로 업소에서 일했구요. 저희랑 만나면 진상손님얘기, 할아버지 손님 얘기같은거 하면서 하기 싫다고 그랬었어요. 저희는 하기 싫으면 왜하냐, 그런일 안하는게 좋..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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