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감전된 썰 (재밌는 썰 모음) 집에 약 10년쯤 된 오래된 비데가 있는데 몇주전부터 똥싸다가 귀두 끝부분이 변기커버에 닿을 때마다 ㅈ나 찌릿찌릿하면서 따갑더라. 누전이 된거지. 집에 있을일 거의 없어서 잊어먹고있다가 어제 까맣게 잊고 똥싸다가 귀두 닿았는데 ㄹㅇ 전립선까지 전기통해서 부랄이 쪼그라들면서 순간 저승행 지하철 타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 진짜 뻥 안치고 인생에 있었던 중요한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그 짧은 순간에.. 이걸 아직까지 가만히 냅둔게 어이없어서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 아버지 한테 가서 이러다가 감전당해서 큰일날거같다고 고쳐야할거같다 하니까 코웃음치시더라 ㅅ발ㅋㅋㅋ 자기도 알고 있다고 그거가지고 안죽는다고 걱정말라 하시더라. 방금 내가 감전되서 저승갈뻔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