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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감전된 썰 (재밌는 썰 모음)

@ 아버지 감전된 썰 (재밌는 썰 모음) 집에 약 10년쯤 된 오래된 비데가 있는데 몇주전부터 똥싸다가 귀두 끝부분이 변기커버에 닿을 때마다 ㅈ나 찌릿찌릿하면서 따갑더라. 누전이 된거지. 집에 있을일 거의 없어서 잊어먹고있다가 어제 까맣게 잊고 똥싸다가 귀두 닿았는데 ㄹㅇ 전립선까지 전기통해서 부랄이 쪼그라들면서 순간 저승행 지하철 타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 진짜 뻥 안치고 인생에 있었던 중요한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그 짧은 순간에.. 이걸 아직까지 가만히 냅둔게 어이없어서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 아버지 한테 가서 이러다가 감전당해서 큰일날거같다고 고쳐야할거같다 하니까 코웃음치시더라 ㅅ발ㅋㅋㅋ 자기도 알고 있다고 그거가지고 안죽는다고 걱정말라 하시더라. 방금 내가 감전되서 저승갈뻔했다고 ..

2021.10.30

망할뻔 했던 식당이 다시 일어난 이유 (재밌는 썰 모음)

@ 망할뻔 했던 식당이 다시 일어난 이유 (재밌는 썰 모음) 위치는 주상 복합 단지의 상가 였음. 영화관이랑 마트가 들어선 곳. 장소가 좋았지만, 그만큼 세가 빡센걸로 기억함. 자리는 12인 있었고 종업원은 나까지 넷이었음. 사모가 홀, 사장과 식모 한분이 밑작업과 메인 요리, 내가 보조 및 설거지. 나는 그 곳에서 1년정도 일했음. 사장님이 너무 좋은 분이었어 알바비도 당시 최저 임금보다 높았거든. 방학때는 풀로, 학교 다닐때 는 저녘 마감 타임만 일했지. 처음에는 장사 잘됐음. 나말고도 점심시간에 하는 알바생 하나 더두고 그집 대학생 딸까지 와서 도와줘야 했을 정도. 문제는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부터임. 가게는 항상 손님으로 가득 했는데, 순이익이 꾸준하게 줄어듬. 결국, 알바 한명과 식모를 내보내..

2021.10.29

19금) 여대생 과외선생님이랑 있었던 썰 (웃긴썰 모음)

@ 19금) 여대생 과외선생님이랑 있었던 썰 (웃긴썰 모음) 과외 선생이랑 있었던 썰 풀어본다ㅋㅋㅋㅋ 1남 2녀중 내가 막내아들이였어 근데 집안에서 아들에게 기대하는게 컷는데 글이랑 친하지도 숫자랑 친하지도 않았음. 어느정도 였나면... 남들은 1학년이라고 진로 선택 위해서 문과 이과 적성 맞추는데, 나는 성에 눈뜬 상태라 발정나서 공부도 안하고 매일매일 야한 사이트를 찾아 헤매는 그저 한마리의 동정남에 불과했어.... 1학년때 성적이 전교 330명 중에 300등 정도 함ㅋㅋㅋ 리 학교가 럭비 운동부가 있어서 실제론 꼴등에 가까움. 우리집이 아버지 사업이 갑자기 잘되어서 졸부?? 느낌 이라 돈이 많았음. 어느정도였냐면 그전에는 하숙집에서 5명이서 원룸에 같이 살았어 ㅋㅋㅋ 그러다가 사업 대박나서 100평..

2021.10.28

DP보고 쓰는 엘리베이터에 있었던 일 썰풀어본다 (웃긴썰 모음)

@ DP보고 쓰는 엘리베이터에 있었던 일 썰풀어본다 (웃긴썰 모음) 엘리배이터에서 있었던일 실화 어제 엘리베이터 최상층에 저포함 건장한 30대 및 40대 8명 정도가 탑승을 했었죠. 1층을 누르고 휴대폰 보는 사람 벽에 기대어 있는 사람들... 그러자 중간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어르신이 탑승하려 합니다. 전 아무런 생각없이 "좌우로밀착" 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던 탑승자들도 좌우로밀착 복명복창하며 엘리베이터 좌우 끝으로 몸을 밀착시키며 홍해의 기적처럼 가운데가 텅 비게 만들었죠. 안전하게 휠체어 탑승 후 엘베 탑승자 한명은 "아~! PTSD오네."라는 외마디 외침.. 몇몇 분들은 서로 얼굴을 보며 ㅋㅋㅋㅋ 하다 1층에 내려 갈길 갔지만 군생활 한지도 오래..

2021.10.27

배추밭에서 멧돼지와 대치한 썰 (웃긴썰 모음)

@ 배추밭에서 멧돼지와 대치한 썰 (웃긴썰 모음) 할아버지가 삼촌이랑 강릉쪽에서 배추밭을 하심. 나는 용돈이 짭잘해서 여름마다 2~3주 정도 도와드리러감. 갈때마다 멧돼지를 한번씩은 보는거 같은데, 지금껏 멧돼지를 7번정도 마주치고 2번정도 쫒아냈음. 농사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게 해충,질병이 아니라 의외로 동물들임. 전자는 농약 발달로 싹다 죽이는게 가능하지만 야생동물들은 답도없음;; 몇년전 엽총 살인사건 이후로 사냥도 거의 불가능하고, 하루종일 밭 감시도 못함. 할부지도 야생동물들 땜에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가장 혐오하는 동물을 아래에 나열해보겠음. 1.고라니 고라니는 사과도 처먹고 배추도 처먹고 안처먹는게 없고 난간도 부수는 사탄 ㅅㄲ다. 대신 마주쳐도 그다지 위험하지 않으니 낫지만.... (고라니..

2021.10.26

아파트 반상회에서 화나신 아버지 썰. (웃긴썰 모음)

@ 아파트 반상회에서 화나신 아버지 썰. (웃긴썰 모음) 아버지의 반상회 핵사이다 썰푼다 ㅋㅋ 오늘 오후 2시에 아버지 아파트 반상회가 있었습니다. 엄마랑 와이프랑 목욕탕가면서 오늘 총반상회라 불참석하면 벌금 있다고 하길래 아버지랑 저랑 참석했는대요. 아직 까지 엄마랑 와이프랑 안들어와서 음슴으로 편하게 쓸게요.. 아버지가 반상회 같이 가자고 그럼 싫다고함. 아버지 아피트 반상회 내가 왜 같이 가냐고ㅋㅋ 혼자가기 쑥쓰럽다고 하시면서 같이가자고 꼬심. 저녁 고기 사주신다고 하시길래 콜을 외침. 2시에 아파트 입주민 회관으로 이동 이런저런 인사하고 뭐 고칠거 만들거 건의사항 주차문제 등등 입주민 대표가 나와서 말함. 그리고 부녀회대표가 마지막으로 건의사항을 말함 이게 대박임ㅋㅋㅋ 건의사항이 우리 아파트 애들..

2021.10.25

여사친 겨드랑이 핥은 썰 (웃긴썰 모음)

@ 여사친 겨드랑이 핥은 썰 (웃긴썰 모음) 때는 허공에 손을 휘저으면 이무슨 저항감이 느껴질 정도로 습기가 만땅이던 여름이었음. 학생예비군으로 꿀빨고 나오는데 저녁인데도 숨이 턱하고 막히더라. 하필 군복도 사계절용 두꺼운거라 이대로 가다간 땀에 절어버릴거 같았음... 참다참자 버스를 기다리는 무리들 사이에서 빠져나와서 여사친에게 전화했지. 그때 우리집 가는 길에 여사친 자취방이 있었는데 마침 지 자취방에 내 옷 있다고 가져가라고 했던게 떠올랐거든. 전화해보니 지금와도 된다길래 차가 좀 빠질 때 기다려서 택시 타고 갔어. 만원 안 나오게 간 거 같음. 암튼 여사친이랑은 같은 과 동기였는데 처음엔 몸매도 좋고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되게 털털해서 슴살 기억에 살짝 설레고 그랬음..... 이 년이 내 방 화장..

2021.10.24

아줌마에서 엄마로 (감동썰)

@ 아줌마에서 엄마로 (감동썰) 결혼한지 2년만에 남편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아이가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죠. 친엄마가 키우 다가 저희 결혼한걸 알고는 시댁으로 보내버렸어요. 자신도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며.. 처음엔 이혼을 하네마네 사기결혼이다 뭐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시댁에 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시부모님에게 눈칫 밥을 얼마나 먹었는지 저희가 오니 방으로 들어가 안절부절 못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에도 아이를 부르지 않는 시부모님을 보며 학을 떼고 그 날로 아이를 제집으로 데려왔어요. 참 멍청하다 지무덤 지가 판다 별소릴 다 들었지만 어렸을적 모든 식구가 뿔뿔히 흩어져 작은 집에서 숙식제공받으며 먹었던 눈칫밥때문이었는지 아이에게 제가 보였습니다. 살..

2021.10.23

수년간의 멧돼지와의 만남 (웃긴썰 모음)

@ 수년간의 멧돼지와의 만남 (웃긴썰 모음) 현직 해발400미터 산위에서 사과농장지기로 있습니다. 인기글에 멧돼지썰이 있어 보다보니 잘못된? 정보들이 있어보이는데 수년간 멧돼지랑 아웅다웅 경험하다보니 멧돼지를 직접 느끼고 깨닳은 점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사진에 멧돼지는 숫퇘지인데요. 과수원에 2년째 침입해서 사과나무 1000그루 중 240그루를 부러트리고 사과 쳐먹던 놈입니다. 전기울타리 쳐도 처음엔 따꼼하니까 안오다가 나중엔 배가 고프니까 전기와이어 입에물고 미친듯이 돌파해서 울타리 망가뜨리고 들어와서 사과나무 작살낼수도 있다는것을 깨우쳐 준 놈이구요. 과수원에 피해가 극심해지니 조금이라도 효과있다 카더라 하면 다 구해서 해보았는데 전부 소용없었습니다. 그간 해본것들을 정리해볼게요. 1.전기울타리...

2021.10.22

19금) 자전거타는 예쁜 누나 썰 (웃긴썰 모음)

@ 19금) 자전거타는 예쁜 누나 썰 (웃긴썰 모음) 20살때 자전거동호회에서 만난 누나썰 풀어본다. 7년정도 전일이라 인증은 없다. 갓스무살이 됐을때 대학때문에 서울로 상경했었다. 지금은 더 심하지만 그당시 서울의 집값도 어마어마 했다. 좀 무리했으면 학교 앞에 있는 대학가에서 자취를 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집 사정이 안좋아 등록금에 생활비에 모든걸 내가 해결해야하는 상황에서 한푼이라도 더 아껴야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자전거로 4~50분정도 떨어진곳에 자취방을 얻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 지하철로 환승없이 한번에 2~30분이면 갔으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런데 대중교통도 타고 왔다갔다 계속 하니깐 한달에 10만원정도 나오더라 나는 이것마저 아끼고 싶었고 마침 선물받았던 로또가 3등에 당첨되서 120만원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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