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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썸녀가 알고보니 유부녀 였던 썰 (웃긴썰 모음)

@ 스터디 썸녀가 알고보니 유부녀 였던 썰 (웃긴썰 모음) 썸녀가 유부녀였다 하.... 토익스피킹 주말반인데, 요즘 사람도 몇 명 없어서 10~ 11명 듣는단 말이야. 학원마치면 스터디그룹 2조로 나누어서 공부하는데,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애가 눈애 쏙 들어왔어. 내가 평소에 좋아했던 웃을때 이쁘고, 피부가 하얗고, 눈옆에 눈물점도 있더라구. 우연히 같은 조 되고 서로 소개하다가 29살에 이직준비중인 누나란걸 알게됐어. 초 동안이라 당연히 나보다 동생인줄알았는데... 암튼 그러고 친해지고 연락처도 주고받고 카톡으로 연락도 자주하고 인스타 아이디도 교환해서 사진보는데 누나 사진은 없더라구. 한동안 연락 하다가, 스터디끝나고 한달 동안 저녁에 밥도 둘이 4,5번 먹었어 그래서 야 이거 야스 각이다 싶었다 솔직..

2021.10.11

DP보고 쓰는 전쟁 미치광이 여단장썰 (웃긴썰 모음)

@ DP보고 쓰는 전쟁 미치광이 여단장썰 (웃긴썰 모음) 우리부대 여단장 전쟁 미치광이었음. ㅅㅂ 취임 하자마자 우리는 지금부터 365일 25시간 (24시간 아님) 전투태세를 유지한다면서 전투대대들은 (여단본부는 제외 ㅋㅋㅋ ㅅㅂ새끼) 24시간 총기휴대상태 유지하고 밥먹을때는 물론, 작업할때도 총을 메고함 ㅅㅂ. 당직들도 하이바 쓰고 총매고 단독군장으로 근무서게 함. 그리고 초병근무자들 무조건 근무나갈떄 위장하라고하고 ㅅㅂ 이게 말인지 똥인지 ㅅㅂ 전투상황이니 경례, 충성구호 다 생략임. ㅅㅂ 한 삼일쯤 지나니까 근무나가는 애들 얼굴 다 그뭇그 뭇하고ㅅㅂ. 여튼 그뿅뿅을 한 일주일 쯤 하던상황이었음. 내가 위병소 서고 있는데 육본에서 투스타가 오심. (홍보영상 촬영지 물색 혹은 진짜사나이) 투스타가 애들..

2021.10.10

15금) 애널자위 하다가 병원간 썰 (웃긴썰 모음)

@ 15금) 애널자위 하다가 병원간 썰 (웃긴썰 모음) 애널자위 하다가 안에 들어가서 산부인과 갔다옴 하............... 1. 두시간전에 야동보다가 빨 받아서 애널 자위 해보고 싶길래 안쓰는 마스카라로 꼽아놓고 앞도 으쌰으쌰 하고 있었는데 들어가서 손에 안닿음. 2. 죽어도 병원에 못가겠어서 손,족집게 다 활용해서 빼 보려고 한시간동안 혈투를 벌였는데 빠지긴 커녕 깊숙히 들어감. 3. 이제 손을 넣어도 만져지지도 않아서 점점 들어갔고 난 ㅈ됐다는걸 느낌, 이러다가 점점더 장 깊숙히 들어가면 정말 수술대에 누울 수도 있겠다 싶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내 발로 걸어감. 4. 가족한테 말하려 했는데 하..엄마 저 애널자위하다가 똥꼬에 마스카라가 꼈어요 죄송하지만 같이 산부인과좀 가주실래요?..

2021.10.09

예비신부 얼굴보고 자살한 예비신랑 (웃긴썰 모음)

@ 예비신부 얼굴보고 자살한 예비신랑 (웃긴썰 모음) 부모의 강요로 결혼하게 된 남자가 신부 얼굴을 처음 본 후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맞닥뜨린 신부의 얼굴에 화가 나 근처 강에 몸을 던진 신랑 강 후(Kang Hu,33)의 사 연을 소개했다. 중국 후베이성(Hubei) 스옌(Shiyan) 시(市)에 거 주하는 강 후는 부모의 요구로 뜻하지 않은 '중매결 혼'을 하게 됐다. 매우 화가 났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린 강 후는 미래의 아내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그러나 식장에 들어선 순간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신부의 얼굴이 너무도 못생겼 던 것이다. 강 후는 신부에게 가까스로 다가가 ..

2021.10.08

우리 언니랑 결혼하는 형부가 불쌍했다. (웃긴썰 모음)

@ 우리 언니랑 결혼하는 형부가 불쌍했다. (웃긴썰 모음) 내가 본 우리 언니 명품 좋아하고 본인 치장하는거 좋아하고 자존심 쎄고 목소리 크고 눈물 많고 얼굴은 예쁘장하지만 성격은 괴팍한 그런 사람. 그런 언니가 결혼한다고 남자를 데려왔을때 놀랐다. 정말 순박해보이는 사람. 직업도 엄청 좋고 돈도 잘 벌고 심지어 얼굴도 꾸밀줄 몰라서 그렇지 제법 괜찮게 생겼는데, 대체 왜 우리 언니를? 우리부모님과 내 앞에서 얼굴이 빨개지고 눈도 못맞추고 덜덜 떨면서도 예의를 지키던 사람. 언니가 왜 좋냐는 내 물음에 처음으로 내 눈을 마주하며, 말하지 않아도 알지 않느냐며 .. 씩 웃던 사람. 잘 모르겠다고 하자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바보같이 웃던 사람. 울 언니에 대해 몰라도 한참 모르..

2021.10.07

점심시간에 들은 여직원들의 섹드립 (웃긴썰 모음)

@ 점심시간에 들은 여직원들의 섹드립 (웃긴썰 모음) 편의상 반말. 우리 회사는 여직원이 많은 편이고, 좀 개방적인 여자들이라 그런지 섹드립도 아무렇지 않게 함. 예전 얘기부터 해주자면 여자들끼리 성적 취향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탕비실에서 커피타면 그 하는얘기들이 다 들렸음. 그래서 나도모르게 커피를 천천히 타면서 얘기를 들었었는데 여직원 한명이 본인은 진짜 눈 가리고 하는게 좋다고. 눈 가리면 남자가 어떻게 할지 미리 예측이 안되서 긴장되고 좋다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진짜 얼굴은 순하고 청순하게 생겼는데 취향이 그렇다니까 완전 이미지 변신 쩔더라 ㅋㅋㅋㅋ 또 한명 약간 색기있게 생긴 여직원이 있는데 이 여직원은 생각보다 남자경험이 적어서 놀랬음. 아직 성적 취향이 없고 남자랑 하는게 무섭다고 생긴거랑..

2021.10.06

늦게 첫 여친 생겼는데 연애가 상상이랑 다름 (재밌는 썰 모음)

@ 늦게 첫 여친 생겼는데 연애가 상상이랑 다름 (재밌는 썰 모음) 20살에 한번 소개팅 했다가 까인 이후로는 엄청 오랫동안 연애 안해봤고, 여자형제도 없고 공대졸업 후 방구석에서 몇년 자격증 공부하느라 작년에야 사회생활 시작함. 진짜 남중, 남고, 공대 테크트리로 여사친도 없어서 20대에 교류해본 여자가 카톡만 이어가는 여사친 한두명이랑 인스타 친구들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여자들은 친구 엄청많아서 매일 친구들이랑 술파티하거나 여행가느라 스케쥴 꽉차있고, 방 전체가 다 옷 화장품에 옷방이 다 따로 있어서 패션코디 옷방에서하고, 미세한 옷 매무새까지 신경써서 완벽하게 입고 TV에서 보는 연애인들 처럼 옷, 가방, 양말까지 다 신경쓰는줄 알았음. 또 책이랑 영화 엄청 많이봐서 문학소녀고 즐기고 잘하는 취미 엄..

2021.10.06

병원 올타임 레전드 썰 (웃긴썰 모음)

@ 병원 올타임 레전드 썰 (웃긴썰 모음) @ 방금 병원에서 있었던 썰 글쓴이는 우유를 마시면 탈이 잘나는 편임. 근데 어제 마신 커피우유 때문인지 새벽부터 폭풍설사하고 겨우잠들었다가 일어나서 직감적 으로 병원에가야함을 느꼈음.. 부랴부랴 근처병원에 갔으나 점심시간 또는 진료끝 .... 시내쪽에 점심시간없는 병원이 생각나서 그 병원으로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토요일 인데도 이런지 생각 보다 적적했음. 토요일 진료는 2시까진데 이정도 대기인원 이면 진료받겠거니 하고 접수하고 앉아있었음. 근데 전에도 글쓴바 있지만 노키즈존은 식당이 아니라 병원에도 필요한듯하다... 배에선 화음에 맞춰 웨이브 강습을 펼치는데 맞은편 소파에 앉은 미취학아동께서 계속 소리지르고 정신 없이 뛰어다님. 급기야 중앙테이블에 ..

2021.10.05

친구에게 1억5천 빌리고 안 갚는 썰 (웃긴썰 모음)

@ 친구에게 1억5천 빌리고 안 갚는 썰 (웃긴썰 모음)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양심고백에 대한 주제이길래 저도 감히 써봅니다. 오래전 한 친구에게 1억 5천을 빌리고 현재도 갚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저희집안 상황이 너무나 힘들어져 도피까지 해야 할 상황이였고 제 친구중 에 참 착하고 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도 늘 친구들한테 거부할줄 모르고 잘 구슬리면 써먹기 좋은 ㅅㄲ라는 이미지가 있는 친구였지만 전 그 친구에게 무 엇도 부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급해서 그 친구에게 넌지시 말을 던졌습니다. 1억5천만 빌려줄수 있냐구요. 생각해보고 연락해준다 그러더니 2주후에 큰 박스에 돈 1억5천을 넣어서 주더군요. 본인이 빌린돈 + 정읍에 있던 아파트 팔아서 저에게 1억5천을 주었습니다. 차용증을 ..

2021.10.04

군대 퇴마(물리) 썰 (웃긴썰 모음)

@ 군대 퇴마(물리) 썰 (웃긴썰 모음) 전방에서 근무했을 적 우리부대에서 있었던 일임.. 군대다녀온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부대가 존재하면 부대라고 정해진 경계가 존재하는데 부대 위쪽 산에는 성심당인시 선왕담인지 무속인들이 신내림 받고 굿하러 오는 오래된 고목 모시는 곳이 있었음. 원래는 부대 밖에 있던 것이였는데 개편하고 재측량하다 결국 경계 내부로 판정나버려서 철조망을 설치해야하게됨. 고목을 뽑아버리기엔 무속인들 반대도 있고 고목을 뽑을만한 장비도 없어서 더구나 돌산이라 삽이 안들어감ㅋㅋㅋㅋ 펜스랑 철조망이라도 설치하려고 작은 굴삭기도 빌려오고 작업들 갔는데 고목근처에서 작업하다. 굴삭기 붐대가 하필 고목가지를 건드려버려서 고목가지중 1/10 가량이 부러져 떨어져버림.. 솔직히 산윗턱에서 바라보는거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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