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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을 못끊는 이유 1화 (재밌는 썰 모음)

예전에 한국인들이 못 해 볼 섹스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서 겪은 섹스 이야기를 써 본 적이 있습니다. 대마초랑 버섯 먹고 관계를 가진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캐나다 사람이지만 태생은 한국이고 성인이 될 때까지는 한국에서 지냈습니다. 국적만 캐나다지, 마인드는 한국인입니다. 비교적 약에 개방적인 캐나다에서도 절대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약물이 3가지가 있는데요 메스암페타민(히로뽕), 헤로인, 펜타닐 입니다. 사실 저번에 제가 쓴 글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니 어쩌면 그 글이 마약을 조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살면서 이 나라에서는 가벼운 유흥 정도로 여기는 것이 한국에서는 무거운 중죄가 되고 또 제가 가쉽거리로 작성한 글로 말미암아 누군가에게 마약을 권유하게 될 지도..

2021.01.08

의사의 직업 만족도 100% 되는 순간 (웃긴썰 모음)

팔자 주름 부근에 피지낭종이 생겼는데 이걸 귀찮아서 방치했더니 크기가 엄지손톱 만큼 커지고 입 안에서 혈로 만져보면 딱딱 하더라구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피부과로 갔죠. 크기가 커서 성형외과로 가야하나 싶었는데 일단 피부과로. 의사가 보더니 꽤 단단하다고... 일단 레이저로 구멍을 내서 짜보고 안되면 찢어서 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랬어요. 레이저는 안아픈데 짤 때 아프다ㅏ고 간호사도 한 다섯번은 얘기하고 의사도 몇번이나 얘기하더라구요... 에이 까짓거 애도 둘이나 낳았는데 뭐 아파봤자지!!!!!! 했다가 정말... 내 의지와ㅏ는 상관없이 눈물이 줄줄 나오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요...ㅠㅠ 한 10분가까이 짠거 같구요. 정말 너무 아팠지만 의사랑 간호사가 막 환희(?)에 차서 고함을 치시길래 진짜..

2021.01.07

플스방 실화 레전드 (썰 모음)

저는 플스방을 운영중인데요. 새벽 1시 넘어서 손님 없으면 문을 닫습니다. 그날도 12시30분 조금 넘어서 손님이 다 나가길래 미리 청소를 했습니다. 문이란 문을 다 열어놓고 한참 청소를 하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카운터쪽을 쳐다보니 왠 아저씨 한분이 서계시더군요. 플스방에 아저씨들 게임하러 오는 경우는 드문 경우고 집에가고 싶은 마음에 영업 끝났다고 하니 겜하러온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신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려서 돈이 하나도 없으니 돈좀 꿔달랩니다. 근데 말을 하면서 저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 매장여기저기를 훑어보는게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좋은사람은 아닐꺼같다는 생각이 들어 장사 너무 안되서 죽었다 깨나도 도와줄돈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저씨 바로 나가더..

2021.01.02

40대가 되고나서 후회하는것. (썰 모음)

@ 40대가 되고나서 후회하는것. (썰 모음) 1. 인간관계에 집착한것 시간이 지나니 스스로 기를 쓰고 붙잡이 않아도 곁에 머무는 인연은 정해져 있더군요. 2. 운동을 하지 않은 것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은 체력이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 그렇다고 30대에 시작하는게 절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 빨리 기초체력을 높이는데 힘을 쓰세요. 3. 선크림 바르지 않았던 것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기고, 기미, 주근깨 도 많이 생깁니다. 확실히 발라주어야 노화방지가 됩니다. 로션도 꼭 꼭 발라주세요. 4. 저축하지 않은것 단 몇십만원이라도 꾸준히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합니다. 푼돈일지라도 그 돈이 1년, 5년, 10년이 되면 큰돈이 됩니다. 목돈이 주는 경제적 안도감을..

2021.01.01

선천적으로 사이코패스인 친누나(썰 모음)

저는 지금 스물 한 살이구요, 누나는 스물 다섯이예요. 이제 내년에 스물 여섯이 되는데요. 누나는 사이코 패스라는 단어가 사회에 떠돌기 훨씬 전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어요. 증상은 비슷했다고 해요. 누나가 어릴 때 뭔가 이상하네, 이상하네 하다가 집에 키우던 새를 꺼내 죽인걸 보시고 부모님이 데려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해요. 저도 조금 크고 나서 막 가서 덩달아 검사받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저도 그런지 아닌지 확인하시려고;; 다행히 전 아니었구요;; 사이코패스는 치료로 고쳐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안타깝게도요. 누나가 받는 치료는 공격성을 억제시키는 정신치료와 , 사회 적응을 위한 적응훈련 같은 것들이구요. 누나는 어느 정도의 공격성과 행동이 사회에서 용인 되는지, 그렇..

2020.12.31

배달 대행으로 2억 번 썰(썰 모음)

뽐뿌 공식 배달대행직원입니다.. 가끔 배달대행 글쓸때마다 돈을 얼마나모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계시고 쪽지도 많이와서 적어봅니다 자주묻는질문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1. 배달대행을 직업으로 시작한계기는 2013년경 한창 방황하다 극한직업을 보고선 저렇게 힘들게 살아가는분도있는데 배달쯤이야 어차피 월급150 인생 10년하느니 배달로5년하는게낫겠다싶었네요. 2. 당시 군전역한지얼마안돼 20대중반이었는데 그때계획은 일정수준 돈모으고 사업을하는거야 라고 계획세웠지만 막상 돈이 모이고나니까 메르스등터지면서 자영업휘청이는거보고 사업은접고 돈모아서 집을 얻자라고 바뀜 3. 4년뒤 2017년말에 악착같이 모은돈 1억6천으로 방2개전세구함 그리고 목표가 1억더모아서 2020년에 신축빌라 매매하는게 앞으로의 목표 4. 평균..

2020.12.30

부잣집 딸하고 결혼한 썰(웃긴썰 모음)

@ 부잣집 딸하고 결혼한 썰(웃긴썰 모음) 장문의 글. 안적는데. 좀 적어볼까 합니다. 아마 삭제할 수도 있는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가끔 빡쳐서 여기 글 적은 놈입니다. 아마 보신분들도 있지 싶어요. 음슴체 포함 양해바랍니다. 대충 요약하면, 결혼 1년만에 애기 출산...코곤다고 각방 시작 (현재 10년차. 아직 계속 각방, ㅅㅅ안함) 야동보다 한번 걸려서 컴퓨터 포맷 및 폐기.. 야동 못보는(?) 아이맥으로 바꿉니다. 집에서 장부 정리하는데. 산후 우울증(?)으로 맥주잔 내 얼굴로 던져서. 피하다가 새로 산 모니터 와장창 박살남 ㄷㄷ 새벽 2시에 시댁에 전화해서 부모님 택시타고 올라오게 함. 결혼 10년동안 주말에 내 취미나 볼일 보러 나간 적 없고, 애들이랑만 놀아줌 아침에 매일 거실 청소 ..

2020.12.13

어느유저의 인생 5대 쪽팔림(웃긴썰 모음)

1. 20살 때 카페 처음가서 에스프레소 시킨거 - 컵이 작게나와서 카운터에 문의함..내꺼 작다고 - 한입 먹고 바로 뱉음... - 제일 싸서 시켰음... - 같이 간 사람들한테는 본인 원래 자주먹는다고 말했음 2. 군 전역 후 첫 소개팅 - 군대이야기함 - 군대가서 축구한 이야기함 - 에슐리 갔는데 12,900원인줄알았는데 한사람당 25,800원이여서 소개팅녀한테 돈빌려달라함 - 아 너무 쪽팔리당... 3. 군대 1차 정기휴가 때 -딸치다 아빠한테 걸림 -딸치다 엄마한테 걸림 -그 뒤로는 노크 3번, xx아 이름부르기, 그 후 3초 후에 입장하심 4. 중3때 아빠향수 - 아빠향수 신기하고 나도 써보려고 교복에 향수 존나뿌림(반통정도 썻던걸로 기억) - 어떻게 뿌리고 바르는 지 몰랐음 - 담임선생님이 어..

2020.12.12

금수저 동네 유치원생 특징(웃긴썰 모음)

개인적으로 나는 체육학과를 나와서 ㅅㅌㅊ 유치원 방과후 체육활동을 지도했던적이 있다. (대략 1년정도) 각설하고, 내가 느낀것 위주로 적을테니 가볍게 읽어주길 바란다. 1. 손톱정리가 잘 되어 있다. 내가 ㅅㅌㅊ 동네에서 지도하다가 인천가서 느낀건데 확실히 잘사는 엄마들은 애들한테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일딴 때깔부터가 다르다. 체육지도하면 아이들 손을 보게 마련인데, ㅅㅌㅊ 유치원은 확실히 애들 손톱도 길지 않고, 손톱에 때 낀것도 본적이 없다. 그만큼 애들한테 관심을 많이 가져준다는 증거. ㅅㅂ 난 어렸을때 맨날 샤프로 손톱에 낀 때 빼느라 수업을 못들었는데 ㅋㅋㅋㅋ 2. 준비물 엄청 잘 챙겨옴. 이것도 1번이랑 조금 겹치는 부분인데, 뭐 실내활동이냐 야외활동이냐에 따라 각 가정에서 챙겨올 소품(?)들..

2020.12.11

우울증 환자의 고백(썰 모음)

우울증도 심하고 자해까지 심했고, 자살하고 싶다 죽고싶다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대가리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하니까 걍 감기처럼 가끔씩 찾아오더라 그러다 군대를 갔는데 군대가 신기해 거긴 까고 굴리고 소리지르고 밤낮 없이 시달리는 곳인데 죽고싶다던 놈을 살게 만들더라 그렇게 죽고 싶었는데 내가 살려고 그러고 있더라 이등병 때 실수를 하나 했는데 얼차례 받다가 기절해서 심장이 잠시 안뛰었던 적이 있다. 눈 떠보니 사단 의무대였고, 나는 퇴원과 동시에 처음 배치 받은 자대말고 다른 대대로 재배치를 받아서 새로운 중대에서 생활하게 됐는데, 더플백 매고 도착하자마자 중대장님 면담이라고 들어로가 하더라. 이때까지만 해도 걍 시발 다 짜증나고 죽고싶고 내가 누군지도 여기가 어딘지도 상관없을만큼 다 싫었다. 그때 중대장..

2020.12.10

아버지 빚 2억 갚은 아들 후기(썰 모음, 욕 주의)

씨바아아아아알!!!! 빚 다 갚았다!!!!! 씨바라라린아러낭리ㅏㄴ얼씨바라라아아앙라어랑 드디어 빚 다 갚았다!!!! 오늘 월급 들어온 걸로 씨발 빚 드디어 다갚았다고!!!!!! 2억 다 갚었어!!!!!! 씨발 당장 이번달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빚부터 갚아가지고 라면만 먹고 살아야 되게 생겼지만 이번달이 마지막이다~!~!~!!!!!!!!!!$@$#%$##%@^$%# 씨발씨발 이제 씨발 진짜 이번달만 지나면 나는 자유다. 이제 더 안갚아도 된다 씹!! 다 갚았다고!!!!! 자꾸 씨발거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썅 진짜 막 북받쳐 오르고 생판 모르는 새끼들한테 내가 뭘 어쨌다고 썅욕 먹고 개새끼들아 빚 졌으면 사람도 아닌 줄 아냐 다 갚았으니까 꺼져라 개새끼들아!!ㅅㅄㅄㅄㅄㅄㅄㅂ 아빠 진짜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살..

2020.12.09

제육볶음에 환장한 남편(웃긴썰 모음)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5년 좀 넘은 여자입니다. 남편의 편식아닌 편식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제목 그대로 남편은 제육볶음을 너무 좋아해요. 그걸 넘어서 그것만 먹어요. 남편이 일요일에 고기 사다가 재놔요. 맛집가서 레시피까지 알아내서 일요일에 5근정도 재워놔요. 레시피를 구하러 가는길이 몇십키로건 몇백키로건 달려가구요. 심지어 맛있는데는 돈주고 제육을사서 먹어보면서 연구도해요..... 그랬다가 재워놓은거 월요일아침부터 줄창 구워먹어요. 밥, 제육볶음, 채소, 김치, 마늘, 고추 딱 요걸로 밥한공기 먹어요. 가끔은 두공기도 먹는데 다음날 또먹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먹구요... 국을 해줘도 나물을 해줘도 딴걸 아무리 해줘도 안처먹어요. 정말 제육이 이렇게도 좋은건지 제가 맛을봐도 맛있긴 한데 이렇게 까..

2020.12.08

장모님에게 낚여서 결혼한 썰.(웃긴썰 모음)

나는 원래 비혼주의자였음. 왜냐? 모아놓은 돈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연끊은 아버지란 사람은 내가 중학교때부터 일을 안함. 다단계만 엄청 찾아다니면서 소위 말하는 '한 탕'을 노리는, 쉽게 살려고 하는 한량이었거든. 아무튼 난 돈이 없어서 대학교도 못갔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알바시작해서 어머니, 동생 뒷바라지 했음. 그러다 군대를 다녀와보니 어머니가 참참못을 시전하시며 이혼을 선언! 나는 자연스럽게 고시원으로 독립했다. 동생은 어머니가 데리고갔고, 그뒤로 아버지랑 연 끊음. 한창 이것저것 하면서 돈 벌고 있는데, 연끊은 아버지가 내 명의로 만들어놓은 빚폭탄이 떨어짐..... 바로 신불행.... 아무튼 이후로도 난 어머니, 동생 지원하면서 돈만 벌었고 30대가 넘어가고도 그런 생활이 이어지니 여자고 나..

2020.12.07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먹습니다. (썰 모음)

안녕하세요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우연히 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끔 보다가 저에게도 드디어 이런 걸 쓸 일이 생겨서 잘못쓰는 글이지만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은 대학때 신입생과 복학생으로 만나 (큰딸에겐 미안하지만) 술김에 사고쳐서 임신하여 바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양가부모님이 결혼 허락해주셔서 휴학하고 애기낳고 바로 복학하여 학교 마치고 회사생활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긴 뒤로는 회사는 접고 딸하나 아들하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먹게된, 반대로 정확히 24년전에 술을 끊게된 계기는 바로 둘째 낳는 날 남편이 술에 취해 못왔기 때문입니다. 출산예정일 보다 일찍 나온 둘째이긴 하지만, 회사 회식때문에 당시에 삐삐를 쳐도 확인도 못하고 만취..

2020.12.06

[유튜브, Youtube] 안드로이드에서 광고없이 유튜브(Youtube) 보기 꿀 팁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유튜브' 어느새 유투브는 우리와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유튜브 영상중 길이가 긴 영상은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지 않으면 영상을 시청할 수 없습니다. 6초뒤에 광고를 스킵할 수 있지만, 요새는 2개나 되는 광고를 스킵해야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월 비용을 들여 프리미엄을 결제하면 광고를 안볼 수 있습니다. 요즘 조금 더 편리한 영상 시청을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늘었습니다. 시간이 곧 금이기 때문에, 10초~15초를 아끼는것이 곧 돈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영상 시청 도중 나오는 광고가 모두 제거되며, 동영상 다운로드가 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백그라드 재생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

일상 2020.12.05

남편 회사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쇼핑백 때문에 울었답니다.(웃긴썰 모음)

남편은 전문직 입니다. 저도 전문직이고.... 부모님들이 워낙 평범하신 분들이라 평범히 돈벌고, 대출받아 집사고, 아이들 키웁니다. 생각보다 돈 펑펑쓰고 살지 않아요. 둘다 운전해 다녀야 해서 국산 중형차, SUV타고... 명품가방도 들고 다니지 않아요. 남편은 직원 30명 정도의 직장에서 일합니다. 크다면 큰 회사네요.... 얼마전 송년회가 회사에서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12월엔 개인 약속 잡으라고 11월에 송년회를 한다고 해요) 럭키 드로우?? 라고 1명당 한개씩 선물을 마련해 와서 번호를 매긴다음 제비뽑기를 해서 나눠 갖는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각각 1만원 정도의 선물을 사고, 편지를 써오라 했다고 해요. 저는 그래도 성의 있게 주고 싶어서... 비타민 3만원정도 되는걸 마련했어요. 예쁘게 해주고..

2020.10.12

[상왕십리역 카페 맛집] 에픽에스프레소 방문 솔직 후기

카페 에픽에스프레소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1066 텐즈힐1구역 상가152동 105호 텐즈힐 아파트 단지내 상가 1층에 있다. 107동과 붙어 있다. 주차는 상가주차장에 하면 되므로 주차가능~~ 지하철은 상왕십리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주차장 팁을 드리자면 저 노란곳으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상가 주차장이 있다는점! 가게 안으로 들어가시면 저렇게 오픈되어있는 주방이 보입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서 확 눈에 들어왔어요. 내부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서 명부작성은 필수!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시 맛있는곳에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죠 ^^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점! TAKE OUT 시 1,000원 할인..!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게 1잔당 천원이라서 무시할..

맛집 2020.10.11

한국학 박사의 댓글(썰모음)

한국인들은 분명 주관이 없고, 미칠듯이 남 눈치보는 민족인게 맞기는함. 근데 비겁한 한국인들을 위한 비겁한 변명을 하자면, 우리나라는 남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을정도로 실제로 미.친.듯.이 눈치를 주는 나라다. 이건 서구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야. 눈치를 안주면 한국인들도 점점 서구사람들 처럼 직장이나 차량, 취미 등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개성이 강해질거야. 근데 사회전체가 눈치를 미친듯이 주는 상황하에서, 나혼자 깨어있다. 마이웨이다! 하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로또 당첨된거 아닌이상 한국사회 속에 어쩔 수 없이 녹아들어가야만 하니까.. 문화가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문화를 더욱더 굳혀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인 외국인, 즉 북미나 서유럽 국가에서는 개인 프라이..

2020.10.11

23살 여대생의 노가다 알바 체험기(웃긴썰 모음)

@ 23살 여대생의 노가다 알바 체험기(웃긴썰 모음) 남친이랑 헤어졌으므로 음슴체ㄱㄱ ㅠㅠㅠㅠㅠ 나는 부산에 살지만 학교는 기차를 두번이나 갈아타야하는 곳에서 유학 아닌 유학중인 올해 슴셋의 대학교 4학년인 여자임. 나는 방학 때만 부산에 내려옴 위에서는 자취를 하기 때문에 방학 때마다 방값은 내가 벌어서 감. 이번 방학은 특이한? 특별한 알바를 하는 중이기 때문에 글을 써봄ㅋㅋㅋㅋ 나는 지금 건설현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음. 사람들이 노가다라고도 함. 혹시 코킹이라고 아심? 나도 가기전에 몰랐는데, 창문 옆에 보면 실리콘이 발라져 있을꺼임. 창문 틈 사이의 바람이나 물 암튼 그런걸 막아주는 건데 그 작업을 코킹이라고함. 암튼 1월부터 어째하다 엄마 소개로 알바를 하게 됐음. 일하기 전날 사무실가서 사장님..

2020.10.10

우즈벡 기사아저씨와 소련썰(웃긴썰 모음)

7월에 우즈벡으로 봉사활동 갔다가 있었던 일임. 식료품이나 필요한 공구를 얻으려면 현지인 기사아저씨와 동행해야하는데 이 아저씨는 한국에서 고추장공장에서도 일하고 LG공장에서 십년넘게 짬을드셔서 한국어도 유창하셨고, 김치를 우리보다도 잘 드셔서 버스기사님이 김치냄새에 기절하려는 모습과는 다르게 다른 현지인들에게 츄라이츄라이까지 할 정도였음. 나는 물자책임자를 맡고있어서 아저씨와 자주 차를타고 사마르칸트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문득 소련시절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것같아 한번 물어보기로 했음. '아저씨는 소비에트 시절엔 뭐 하셨어요?' '나? 올림픽 선수였어,레슬링' '와 진짜요?그러고보니 귀가 만두귀네요' '나라에서 아파트도 주고 연금도 주고그랬어' 나는 왜 이런사람이 외노자에 운전기사 생활이나 하고있는걸까?라..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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