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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썰모음 59

배신당한 디씨인(웃긴썰 모음)

올해 24살인 갤러다 아내는 올해 21살 친구 주선으로 만났고 제작년 사귀기 시작해서 작년에 결혼했다. 3월달에 애기 낳았다. 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프단 말이 뭔지 알겠더라 ㅋㅋㅋ 내가 돈을 엄청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나랑 아내, 딸아이 셋 여유있게 살만큼은 벌고 이제부터 행복해지나 싶었다. 근데 X발 난 O형 아내는 B형이다. 근데 딸 아이는 AB형이란다.. 고등학교때 배운 기억으론 절대 나올 수 없단걸 알았고, 혹시나 우연, 또는 내가 잘못알았을까봐 인터넷 뒤지고 또 뒤졌다. 하지만 결론은 절대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었다. 저번주에 부인한테 나랑 지원(부인) 사이에서 못나오는 혈액형이라고 미안한데 친자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못믿는건 아니지만 세상이 세상이라 꼭 부탁한다고 눈물흘리며 부탁했다. 장인집가..

2020.09.29

김치녀 누나의 이혼(웃긴썰 모음)

@ 김치녀 누나의 이혼(웃긴썰 모음) 우리 누나는 리얼 김치녀였는데 매형에게 참교육받고 정말 새사람됨.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아예 새사람이 됨. 우리 누나 결혼해서 애 둘낳고 그냥 정말 김치녀처럼 살았음. 우리누나 공무원 이었는데 출산휴가 3달쓰고 육아휴직 3년 둘째 조카 낳고 출산휴가 3달쓰고 육아휴직 2년 넘게 거의 6년동안 일 안함. 근데 맨날 애 우리 엄마한테 맡기고 놀러다니고 애도 그냥 3살 되자마자 어린이집 맡기고 맨날 놀러다님. 집안일 절대 안하고 아침 저녁 절대 안차리고 집안일 매형에게 떠넘기고 돈 진짜 물 쓰듯이 씀. 매형네 불편하다고 빼애액 하면서 안가고 애기들만 데리고 가라 하고 부부관계도 거의 일방적으로 거절했다고 함. 유일하게 안한거라곤 바람은 안피고, 살은 안쪘음. ..

2020.09.12

착한일 하려다 남의집 불륜현장 잡은썰...(웃긴썰 모음)

나는 일단 26 흔남임 오늘있었던 썰을 좀 풀어보려고 글을 써봄. 착한일 하려다 남의집 불륜현장 잡은건데 내가 가정 파탄낸것 같기도 하고 속시원하기도 하고 가슴도 아프고 너무 멘붕와서 잘한짓인지 ㅈㄴ 쓰레기 짓한건지좀 알려주셈 일단 써봄 나는 말만 좋은 취준생인 백수라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먹고 티비좀 보다가 아공부하러 좀 나가야지 하고 씻고 11시즘에 집에서 나왔음. 나는 아파트에 사는데 내가 사는 동 입구에 정면에 내 차를 주차해놨었음 차에타서 시동을 켜고 출발하려는데 건너편 흰색 그랜져차량 왼쪽 뒷바퀴가 터져있는거임. 나는 자동차 실내등 같은것만 켜져있어도 오지랖 넓어서 다 전화해줌.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그랜져 차량에게 가서 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음. 좀 신호가 가다가 아저씨 한분이 전화를 받..

2020.09.11

저어는 군생활을 소년원에서 했습니다, 소년범죄는 매우 까야 합니다.(웃긴썰 모음)

넹..ㅎㅎㅎ 농구하다가 계단에서 굴러서 6주 병원신세 지고 나중에 팔에 힘이 안들어가서 보니까 디스크 탈출로 모가지가 ㅄ이 되서 공익판정 떴는데 소년원 공익? 꿀 아님??? 하고 갔다가 X발 경비교도대 생활방식 그대로 공익 섰는데 생활방식이 어려운건 둘째치고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웠음 법무부에 찔렀는데 정신진단도 공짜로 받음 X발 개꿀 매우 꿀 소년원 올정도로 범죄저지르는 ㅄ색히들ㅇ느 개노답이니 걍 가스실로 보내서 퇴비로 재활용해서 이익이 되는게 좋겠지만... 민주사회니까 성인이랑 동일한 형량으로 조져야함. X발 니들은 면회온 부모가 공무원 바지가랑이 잡고 애걸복걸 엉엉 거리면서 어유 우리아들 잘못키워서 죄송합니다 하고 대성통곡 할것 같지? 거기 들어간 애X끼들은 아조씨 잘못했써여 다시는 안그럴께여 ㅠ..

2020.09.10

회사 경리랑 말다툼한 썰(웃긴썰 모음)

우리부서에 경리하나있거든 나보다 한살 누나야 근데 오늘 전표처리로 조금 말다툼을 했거든 근데 말싸움하다가 이걸로 ㅅㅂ 싸우는것도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가 회사에서 어린편인데 언성 높여봤자 회사 분위기 ㅈ망 테크 만들꺼 같아서 그냥 그만 싸워야겠다 생각했거든 근데 그 경리는 개 빡쳤는지 도통 언변이 사그러들질 않는거야 그래서 ㅅㅂ 이걸 어떻게하지??? 생각하다가 내가 무심결에 아...진짜 그만좀 뭐라해요 이쁘면 단가 이랬다가 나도 존나 놀래고 걔도 놀래서 잠깐 정----적이 흘렀음 ㅅㅂ 내가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 하고 내자리 왔는데 내 사수랑 ㅅㅂ 같이 둘이 점심먹는데 밥먹다가 야 밥 왜케 깨작거리면서 먹냐? 이쁘면 단가 이러더라 ㅅㅂ 하~~~~~~~~~~~~ 한동안 고통받을거 같다. 일단 오늘은 퇴..

2020.08.22

회사 여직원이 썸이라고 착각해요...(웃긴썰 모음)

@ 회사 여직원이 썸이라고 착각해요...(웃긴썰 모음) 입사 6년차 34살 완전 지극히 평범한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같은 부서 여직원이 우리가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난감해요....ㅠㅠㅠㅠㅠ 그 여직원 저보다 3살 어리고 같은부서에서 일하게된건 한 5개월정도 됐어요. 저희 부서 특성상 사람이 50명 넘게 일하는데 저는 1층 여직원은 2층에서 근무를 해서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나가면 인사만 하는 정도였어요. 하루에 한두번정도 볼까 말까. 솔직히 관심이 진짜 1도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솔찍히 진짜 너무 제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러다 우연찮게 지난주 수요일에 그 여직원 + 다른 여직원 + 저 이렇게 셋이서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늦게 회사에 ..

2020.08.20

일년간의 여자친구 연기를 드디어 끝냈습니다.(썰 모음)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여자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저와 동갑입니다. 제목 그대로 늘 하던 연기를 드디어 어제 끝냈습니다.... 네 저는 남자친구와 사귀었던 일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남자친구를 사랑해본적이 없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였고, 저는 그친구가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떤 감정도 느끼지않고 완전한 친구로 생각했고, 남자친구는 저를 어느정도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그 친구와 자주 놀러다니고 밥도 자주먹고 통화도 자주 하면서 제가 그 친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사랑은 아니었음을 알았죠. 후에 들은 얘기지만 ..

2020.08.19

용돈을 꾸준히 모은 남편(웃긴썰 모음)

안녕하세요 결혼7년차 5살짜리 딸하나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우선 저희집은 외벌이고, 크게 남들과 다를 것 없이 열심히 융자갚아가며 살아가는 집이에요. 남편의 용돈은 한달에 30만원인데요. 이걸로 점심사먹고 친구만나거나 할때 씁니다. 휴대폰이나 주유비 같은건 카드로 쓰구요.... 25일이 남편월급날이자 용돈주는 날인데, 제가 아까 낮에 남편휴대폰으로 뭐좀 보다가 남편 통장잔고를 보게 됐어요. 보니까 570만원정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물어봤죠. 대화체로 쓸게요. [저] 돈이 왜이렇게 많아? [남편] 용돈 모은거야 [저] 그게 말이돼? 한달에 30주는거로 어떻게 500을 넘게 모아? 친구들 만나서 맨날 얻어먹는것도 아닐텐데 점심을 안먹는것도 아닐테고 [남편] 한달에 20만원만 썼고, 1..

2020.08.18

인간이 신을 믿게 되는 과정(웃긴썰 모음)

군대에서 초코파이 먹으러 교회감. 근데 그날 하루 목사님이 "초코파이 먹으러 교회오면 안됩니다" 이러더래 그래서 동기랑 ㅅㅂ 초코파이먹으러 교회오지 ㅅㅂ 절갈걸 이러고 있었대 목사님이 "예수님은 초코파이 주려고 우리게에 보급을 준게 아닙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군인이 "다음부터 안와 ㅅㅂ ㅠㅠㅠ" 목사님이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든것을 용서하십니다. 오늘은 초코파이 없습니다" 군인이랑 동기가 "하 ㅅㅂ!! 괜히왔네...!!!! 하이씨 절갈걸" 목사님이 "오늘은 초코파이 같은 그런 저급한 음식은 주지 않습니다. 오늘은 맥도날드!!!!!!!!!!!!!!!!!!!!!!!" 군인이랑 동기가 "할렐루야!!!!!!!!!!!!!!!!!!!!!!! 와~!~!~!~!~! 할렐루야 아멘!!!!!!!" 목사님이 "예수님과 ..

2020.08.17

남자 자취방에 어항두면 안되는 이유, 치킨 함부로 시키면 안되는 이유.(웃긴썰 모음)

@ 남자 자취방에 어항두면 안되는 이유, 치킨 함부로 시키면 안되는 이유.(웃긴썰 모음) 내 취미가 새우 보는건데 자취할때도 새우 키울려고 어항 세팅하고 있었단 말야 비싼건 손이 많이가서 귀찮고, 난 체리나 노랭이만 키워 막 키워도 잘크고 잘 번식함 ㅇㅇ 암튼 군 전역하고 복학하고 수업듣는데 교수님께서 과제를 주셨는데 조별과제임. 밖에서 같이 과제하다가 내 자취방감. 여후배 하나가 내 어항만 보고 과제를 안함 ㅡㅡ 대충 과제 1차로 끝내고 쫑났는데 여후배가 담날에 새우보러가도 되냐고 물어봄 남자 자취방에 뭐가 있겠어 티비 다이같은것도 없어서 바닥에 티비하나 책상하나 어항하나 끝. 침대도 없어서 바닥에 이불 있었음. 어항보려고 내 이불에서 안비킴;;; 몇시간 책상에 앉아있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불에 들어갔음..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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