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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썰 105

어 걔가 내 딸이야 ㅋㅋ(웃긴썰 모음)

아마 월드컵 독일전 다음날 이었을거야 축구보다가 늦잠을 자버려서 출근은 해야하니까 카카오택시를 불렀어. 다행히 택시가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지각할 걱정은 버리고 맘편히 있었는데 기사님이 어제 축구봤냐고 물어보시더라구 정말 재밌었다 정말 아깝다 손흥민이 잘하긴 하더라 이런대화하면서 가는데, 기사님이 "외국나가서 일하면 힘들것죠?" 이렇게 물어보시는거야 ㅋㅋ그래서 난 "돈 많이 받고 그럼 좋지 않을까요?" 라고 했더니 자기딸도 외국에서 일한대 ㅋㅋㅋ "오 어디서 일하세요? 따님이 능력좋으신가보다~ㅋㅋ" 라고 했어 솔직히 별 관심도 없고 좀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지만 대충 이렇게 대화를 이어나갔어 ㅋㅋ 근데 자기딸이 터키에서 일을 한다는거야 우와 신기하다~이러면서 무슨일 하냐고 물어봤더니 운동선수래 ㅋ..

2021.03.20

전세계 '성(姓)진국' 3대장 지역 (썰 모음)

3위 - 아시아 (대만, 동남아, 중국 등) 동남아시아권의 진정한 성진국은 사실 일본이 아닌 대만이다. 대만은 성인에게만 판다는 조건 하에 포르노 판매가 완전 합법이어서 국부수정조차 없다. 일본의 AV배우들조차 자국보다 더 관대한 합법적 시장을 형성한 대만에 초빙되어 각종 활동을 보이기도 한다. 대만의 예능이나 심야 성인 방송도 원조 성진국이라 불리는 일본보다 높은 수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대만은 오래전 정부가 방송 정책을 잘못 펼친 탓에 방송의 질은 낮아지고, 시청률을 위해 방송이 자극적인 것만 넘치는 상황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결국 대만 방송계는 현재 중국 자본에 완전히 잠식되어 수준 높은 문화 컨텐츠를 만들 여력이 완전히 사라졌다. 매춘의 경우 국민당 독재 시절에는 공창제를 운영했지만 현재는 ..

2021.03.04

30대 회사 여직원 유부녀랑 바람피다 걸린 썰(웃긴썰 모음)

@ 30대 회사 여직원 유부녀랑 바람피다 걸린 썰(웃긴썰 모음) 친구가 해외 영업부 들어갔는데 장비랑 시스템 배워야 한다고 1년간 지방공장에 근무한다고 갔는데 생산직 아줌마랑 불장난 하다가 남편한테 걸려서 3개월만에 퇴사함 ㅋㅋㅋ 이색휘 어쩐지 8월부터 연락이 없다가 얼마전에 연락와서 술한잔하자 하더니 공무원 준비 어떻게 하냐고 묻다가 불장난한 얘기 해주는데 이색휘 말로는 오전에 장비구조 배우러 생산현장에 가는데 거기 생산직 아줌마가 30대초인데 먹을것도 주고 농담도 잘하고 매우 섹시했다고 ㅋㅋㅋ 그리고 오랄해주는데 진짜 무슨 진공청소기도 아니고 거의 탈곡기로 탈탈 터는 느낌이라고 말하는데 이색휘 눈빛이 몽롱한게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안흔 표정으로 말하고 있음ㅋㅋㅋㅋㅋ 남편은 술집하는데 한번하고 갔어야 ..

2021.01.16

소개팅에 나온 헤비급 식탐녀(웃긴썰 모음)

@ 소개팅에 나온 헤비급 식탐녀(웃긴썰 모음)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7살 남자 입니다. 몇일 전 퇴근길에 초등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나서 소주 한잔하다가 소개팅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팅을 받게 되었는데 동창이 하는 이야기가 겉 모습은 정말 별로인데 성격이 좋다면서 여자 외모가지고 만나는 건 이제 할 짓 아니라고 성격 좋은여자가 좋다고 한번 만나볼래 하길래,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소개팅 당일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한눈에 봐도 그 제 소개팅 상대녀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몸무게가 저보다 더 나가보이고 키는 완전 작은 .. 그래도 귀염상이면 좋았을 텐데 화장을 얼마나 진하게 했는지 사나워 보이고 옷차림은 레깅스에 완전 높은 굽 (진짜 완전 높은 굽) 짧은 반바지에 가죽 라이더 자켓을 걸쳤는데 팔 부분이..

2021.01.15

회사 여직원이랑 회식때 이야기하다가 소름돋은 썰 (웃긴썰 모음)

꽤 오래전 이야긴데 첫 회사 다닐때 일 이었습니다. 서비스 리뉴얼이랑 여러가지 일로 다들 야근에 쪄들어서 개고생을 하고 해가 바뀌고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어찌어찌 잘 돌아가서 직원들이 성과급은 받을 수 있겠지 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헌데.... 따단!!! 전년 대비 수십배의 돈을 벌었음에도 사장님이 신규 서비스를 위해 여기저기 광고를 하느라 돈이 없으니 너스는 못주고 회식이라도 해라. 라면서 삼겹살로 퉁치더군요. 소고기도 아니고... 삼겹살이라니.... 직원들은 회식자리에서 웃음기 없는 얼굴로 그냥 밥만 꾸역꾸역 밀어 넣으며 불만을 삼켜야 했습니다 . 그리고 임원진들 빼고 젊은 사람들끼리만 몰래 2차를 갔습니다.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다들 회사욕하면서 곧 사표를 쓰네 마네 하고 있었습니다...

2021.01.14

회식 후 ㅊㅈ직원이 5일째 출근을 안한다..(웃긴썰 모음)

9개월전 총무과 여직원을 새로 채용할 일이 생겨 7명의 경쟁자들중 저희는 미스김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다소곳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무를 소화해 내는 능력이 아주 대단한 여성입니다. 그런데 9개월동안 단한번의 지각도 하지 않던 그녀가 지금으로부터 5일전날의 회식을 마친후부터 5일째 회사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회사에서 컬투쇼를 들으며 업무를 하던 미스김에게 공개적으로 부탁드립니다. 미스김.... 이제 그만 그날의 회식때 있었던 사건은 잊어버리고 제발 출근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미스김이 처리할 일이 아주 산더미 같이 쌓여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할 수 있어요. 미스김이 그날 실장님 넥타이를 잡고 끌고가 노래방 문고리에 묶어..

2021.01.13

낮에 헬스장에서 ㅊㅈ랑 싸움남(웃긴썰 모음)

낮에 헬스장에 사람 딱 네명있었는데 나랑 어떤 나마자 웨이트존에 있고, 아저씨 아줌마 두명이서 안마기구 있는데 있었음. 나 들어올때 아저씨가 꺼꾸리 하고 있었고, 아줌마가 종아리 마사지하는 기계에서 핸드폰 보고 있다가 러닝머신쪽으로 자리 옮김. 한 삼분있다가 아저씨가 아아악악악악악 살려주세요!!!! 하면서 소리를 존나 지르는거야 존나 놀라서 나랑 웨이트존에 같이 있던 남자둘이 존나 뛰어갔더니 전동 꺼꾸리 코드가 뽑혀서 아저씨가 못 올라오고 있었음. 그 아저씨는 매달려있으니까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일단 소리 지른거고 코드 꼽고 아저씨 올려줬는데 올라와서 바로 다리 고정 풀고 런닝머신 뛰언 아지매한테 뛰어가서 뒷통수 존나 때리면서 쌍욕 하길래 뭐지 하면서 가서 말렸는데 알고보니 아줌마가 자기 핸드폰 ..

2021.01.12

여동생의 감자사랑 (웃긴썰 모음)

@ 여동생의 감자사랑 (웃긴썰 모음) 걍 우리집에 있는 감자에 미친년 생각나서 써봄. 비극은 5월 초에 시작됨. 우리집은 식료품을 대형마트 인터넷몰에서 주문해서 먹는데 엄마가 감자한박스를 시키는데 갯수를 잘못눌러서 5박스가 오게됨. 배송기사 아저씨가 감자박스를 계속 내놓으시는데 어어?? 하다가 5박스나 쌓여서 그 때 주문을 잘못한걸 알게됐지.. 엄마는 이렇게 많이는 못먹고 썩게된다며 반품을 해야겠다 라고 하셨는데 막내여동생이 그걸 봄. "그냥 먹자. 내가 다 먹을게. 살빼야되는데 잘됐네! " 마침 걔가 다이어트한다고 거실바닥에 매트깔고 요가하고 지랄할때라 엄마도 그냥 "그래라" 하심. 동생은 감자 한박스를 뜯어서 바로 씻고 찌기 시작했고 오랜만에 감자 삶는 냄새에 나도 맘이 동했지. 나도 감자를 매우 좋..

2021.01.11

케첩에 밥 비벼먹던 여자사람친구 (썰 모음)

대학 때 한 여자애가 케첩에 밥 비벼먹는 걸 좋아했습니다. 기숙사 살던 녀석인데 입맛없는 한여름에는 식당에 케첩을 들고다니면서 비벼먹었죠. 어릴 때 많이 먹던 건데 이게 새콤한 맛에 그래도 밥이 좀 먹힌다면서요. 그런데 이녀석이 어느날부터 케첩밥을 잘 안 먹는 겁니다. "애기입맛 너 다 컸냐? 이제 케첩 안 먹어?"하고 물었더니 약간 시무룩해지며 "아빠한테 혼났어..."하데요. 방학에 집에 가서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식구들 아무도 없고 출출하기에 케첩에 밥을 비볐답니다. 신나게 막 한숟갈 먹으려는데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자기 밥을 보더니 확 낚아채어 싱크대에 갖다 버리셨답니다. 깜짝 놀라서 아버지를 바라봤더니 아버지가 폰과 냉장고에 붙은 배달책자를 내미시며 궁상맞게 이런거 먹지말고 뭐든 시켜먹으라고 하고 안..

2021.01.10

의사의 직업 만족도 100% 되는 순간 (웃긴썰 모음)

팔자 주름 부근에 피지낭종이 생겼는데 이걸 귀찮아서 방치했더니 크기가 엄지손톱 만큼 커지고 입 안에서 혈로 만져보면 딱딱 하더라구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피부과로 갔죠. 크기가 커서 성형외과로 가야하나 싶었는데 일단 피부과로. 의사가 보더니 꽤 단단하다고... 일단 레이저로 구멍을 내서 짜보고 안되면 찢어서 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랬어요. 레이저는 안아픈데 짤 때 아프다ㅏ고 간호사도 한 다섯번은 얘기하고 의사도 몇번이나 얘기하더라구요... 에이 까짓거 애도 둘이나 낳았는데 뭐 아파봤자지!!!!!! 했다가 정말... 내 의지와ㅏ는 상관없이 눈물이 줄줄 나오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요...ㅠㅠ 한 10분가까이 짠거 같구요. 정말 너무 아팠지만 의사랑 간호사가 막 환희(?)에 차서 고함을 치시길래 진짜..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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